심은진이 악플러들 절대 '손가락' 함부로 못 놀릴 글 남겼다 (전문)
- • 성관계 영상 있다는 말까지 퍼트린 악질
- • 심은진, 악플러 징역형 선고 소식에 심경글 남겨
SBS '사랑이 오네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38) 씨가 악플러를 고소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서울서부지법은 심은진 씨에게 상습적으로 악플을 단 여성 이 모 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해부터 심 씨 인스타그램에 '(심 씨가) 남자 배우와 성관계를 했다'라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남성 배우에게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거짓말도 퍼트렸다.
심 씨는 이에 관한 심경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심 씨는 "그동안 저와 김리우 배우, 원종환 배우, 미연이(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씨)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피의자의 선고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심 씨는 "악성댓글, 악성루머 유포. 이것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단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아닌 (요즘은 1인 방송도 굉장히 많다보니) 다른 분들도 분명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심 씨는 그동안 자신들이 겪은 고통과 재판 과정을 심경글에 상세히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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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심 씨는 가해자 이 씨로부터 받았던 악플을 캡처해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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