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가장 큰 모순점 ㄹㅇ

시골의 가장 큰 모순점 ㄹㅇ

6 21874 27 겨울엔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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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내숭쟁이  
[@생강] 뭐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인이 단물빼 먹고 갈일이 뭐가 있을란가요.. 그건 그 도시가 개발이 되거나 도로가 나거나 해서 차익 실현하는 부동산쟁이들 말곤 딱히 없을꺼 같은데..

시골에 인구가 고령이 된다는거는 고령인구가 할수 없는 일이 시골에 있다는건데 그걸 젊은 사람들 몇명이 다 카바칠수 있는 일도 아니고 설령 한다고 해도 젊은사람입장에선 마을 소사도 아니고 그냥 사역병 느낌인거죠

예전에 자기 부모님 모시러 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경운기로 막고 돈내라던 영감들 생각해보면 딱히 어디가 맞다 아니다로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6 Comments
페인  
서로 간에 사람 귀한줄 알아야 함...
가우리야  
시골의 두얼굴이지
생강  
그렇게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다.
니들이 시골 살아봐라.  그냥 외부인 잠깐 왔서 살다가, 단물 빼먹고 먹튀하는 경우, 거기에 터전을 목숨처럼 이루는 사람들은 점점 마음의 문을 닫고 살게 된다.    그사람들이 나쁜게 아니라, 어떤인간이든 그렇게 되기 쉬운게 시골인거다.
내숭쟁이  
[@생강]
뭐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인이 단물빼 먹고 갈일이 뭐가 있을란가요.. 그건 그 도시가 개발이 되거나 도로가 나거나 해서 차익 실현하는 부동산쟁이들 말곤 딱히 없을꺼 같은데..

시골에 인구가 고령이 된다는거는 고령인구가 할수 없는 일이 시골에 있다는건데 그걸 젊은 사람들 몇명이 다 카바칠수 있는 일도 아니고 설령 한다고 해도 젊은사람입장에선 마을 소사도 아니고 그냥 사역병 느낌인거죠

예전에 자기 부모님 모시러 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경운기로 막고 돈내라던 영감들 생각해보면 딱히 어디가 맞다 아니다로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생강  
[@내숭쟁이]
부동산 ? 

시야가 보이네요.

그것말고도 사회 인프라가 약한 시골에서 두레 향약으로 먹고 살텐데.  그런 문화에 덜 익숙한 도시 사람들이 가서 살면 시골 사람들도 답답할겁니다

그냥 도시 사람들은 도시에서 살고 마찬가지로 시골은 그냥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골이 되는 게 나을듯합니다 

무슨 이해 못하는 도시 사람들 와서 물 흐리면 박혀있는 시골 사람들도 싫을거에요.
콜드블루  
[@생강]
향약이고 두레고 뭐고
시골에 땅사서 내집에 아무것도 안하고 요양하러 간 사람의 인생에 공간에 막 개입하는 자체가 현대인은 이해가 안가는거지요
그 많은 사람이 치여 살아가는 도시에서도 서로의 공간과 생활에 개입을 안하는데
그 사람도 없다는 시골이 오히려 그게 안되니까
이거 해결이 안되면 시골은 그냥 할매할배들만 남아서 소멸할거임
시골의 특징이 그러하다면 그 특징때문에 소멸하는건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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