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돼? 일부 팬들 분노하게 만든 '태연-BTS-여자친구' 현 상황

이래도 돼? 일부 팬들 분노하게 만든 '태연-BTS-여자친구'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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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부 팬들 혼란스러움과 분노 호소
  • • 라디오에서 컴백일 스포 당한 가수들

네이버 나우


가수 태연과 그룹 '여자친구', '방탄소년단(BTS)' 컴백 날짜가 소속사가 아닌 라디오DJ 입에서 강제로 알려져 일부 팬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1일 방송된 네이버 NOW 인터넷 라디오 '6시 5분 전'에서 태연과 여자친구, 방탄소년단의 컴백 시기가 공개됐다. DJ를 맡은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 씨는 함께 출연한 신재평 씨와 해당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컴백일을 밝혔다. 자연스럽고 확신에 찬 어조였다. 


DJ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13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여자친구는 내달 3일, 방탄소년단은 내달 중순 컴백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


SM엔터테인먼트



태연의 일부 팬들은 "소속사에서도 아무 말 없는데 라디오에서 이런 소식이"라면서도 "신곡을 들을 생각하니 좋다"는 입장을 보였다. 태연의 리패키지 앨범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소속사 측 언급은 없었다. 


여자친구 측에서는 소속사 쏘스뮤직은 라디오에서 스포한 컴백 일정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소속사는 "컴백 관련 일정은 이른 시일 내로 확정 후 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선을 그었다.


방탄소년단 역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달 "컴백일은 확정 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해당 소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용자들은 분분한 의견을 냈다. 일부 이용자들은 "입 정말 가볍다", "가수들 김 빠지게 왜 스포를", "자기들이 뭔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다른 이용자들은 "대본에 써있는 것 같다", "주워들은 게 아니라 방송사들은 컴백일 알긴 할 것이다", "컴백 날짜 이렇게라도 알게 돼 좋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라디오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앨범 발매의 순간을 다룬다. 가수들의 신곡과 관련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앨범 설명 등이 주요 콘셉트다. 


쏘스뮤직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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