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이 갑자기 관중석에 있던 'LG 어린이 팬'과 캐치볼을 했다
- • 잠실구장 외야 쪽에서 포착한 오재원 팬서비스 장면
- • 옆에 있던 두산 어린이 팬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도
두산 베어스 오재원 선수가 어린이 야구팬을 위해 '메이저리그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재원 선수 팬서비스를 받은 어린이는 뜻밖에도 두산 베어스 팬이 아니라 LG 트윈스 팬이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형도'에는 "관중석에 있는 어린이 팬과 캐치볼 하는 OOO 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재원 선수는 경기 전 잠실구장 외야 쪽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외야 관중석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LG 트윈스 어린이 팬을 발견했다. 오재원 선수는 글로브를 착용하고 있던 어린이 팬에게 캐치볼을 하자며 공을 던졌다.
오재원 선수는 캐치볼을 요청하는 다른 LG 트윈스 어린이 팬과도 공을 주고 받았다. 특별한 팬서비스를 끝낸 오재원 선수는 구단 관계자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당시 외야석에는 두산 베어스 어린이 팬도 있었다. 이 어린이는 오재원 선수와 캐치볼을 하는 LG 트윈스 어린이 팬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LG 트윈스 어린이 팬과 캐치볼을 하는 두산베어스 오재원 선수
오재원 선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