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 하루만 늦었어도 하마터면 다시는 못 볼 뻔했다
- • 응급상황 겪었다는 송해
- • 현숙 도움으로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졌던 송해
송해(송복희·92)가 급성 늑막염 증세 때문에 위기를 겪을뻔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15일 뉴데일리는 송해가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복수가 차오르는 증세가 생겨 병원에 옮겨졌다는 송해 측근 발언을 단독 보도했다.
증세가 심해지자 송해는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갔지만 병실이 없다는 말에 가수 현숙(정현숙·60) 도움을 받아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매우 위중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폐와 늑막에 물이 차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하루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송해는 내달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31일 송해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다.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알려졌지만 당시 송해 측은 몸살감기로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