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입대' 박보검 SNS에 새 게시물이?…팬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
최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 배우 박보검의 SNS에 새로운 게시물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은 군대에 갔지만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박보검 트위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박보검 트위터 게시물 3개의 캡처본을 올렸는데요, 그러면서 현재 박보검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청춘기록' 방영이 끝나는 시각에 맞춰 새로운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박보검의 SNS에는 9월 7일, 8일 그리고 14일 모두 같은 시각인 오후 10시 20분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박보검이 지난달 31일 입대했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SNS를 소속사에서 관리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박보검이 입대 후에 자신을 보고 싶어 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세심한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보검 팬들에 따르면 박보검이 평소에 SNS 활동을 할 때도 '게시물 예약 기능'을 주로 이용해왔고, 그때도 매번 같은 시각에 업로드를 해왔다고 합니다.
또 그날 방영한 드라마 회차에 나온 대사를 멘트로 덧붙이는 것도 박보검이 주로 해온 SNS 업로드 방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박보검 정말 '팬잘알(팬을 잘 알고 있는)'이다", "드라마 여운 즐기게 해줘서 좋더라고요", "섬세한 선물 덕분에 팬들이 허전하지 않겠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박보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8111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