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로 만나는 남친 괜찮을까요?

익명

롱디로 만나는 남친 괜찮을까요?

13 4925 1

롱디하는 남친이랑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1년 3개월 사귄 남자친군데 서로 거리가 멀어서 주말에만 만나고 있어요


저는 공무원이고 남친은 취준생인데 남친 직업 특성상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될거에요

 

그렇다고 저도 지방으로는 내려가려면 해당 지역에 티오가 있어야 내려갈 수 있거든요ㅠㅠ


티오 있어도 엄마집 근처에서 살고 싶은데 남친네는 너무 멀어요 ㅠㅠ 


결과적으로 남친이랑 결혼하면 주말부부해야하는 운명이에요


결혼을 해도 주말에만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이게 부부가 맞나 싶기도하구


어차피 이렇게 불편한 결혼생활하느니 


남친을 놔줘야하나 생각도 하는데 또 남친 생각하면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


롱디커플 해보셨던 분들 조언좀요....





신고
13 Comments
익명 2021-10-25  
그냥 가까운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분을.....
익명 2021-09-19  
댓글이 매우 성의있는데...그에 반해 쓰니 반응이..
익명 2021-09-17  
사실 이건 본인성향따라 다른거니까  멀리떨어져잇는걸못견디고서운한감드는거면  롱디는않맞을거고 반대로 혼자시간이 많이필요한성향인 분들은  결혼까지 가도 문제없다봅니다  물론 희생도감수해야죠 그만큼 사랑해야가능한거고    직업이야 나중에바뀔수도 잇는거니까 평생간다는보장도 없죠 사실  여기까진  본인의사가 중요한거고 나머진  남친 의견도 들어보시고  논의해보는것도나쁘진않은데  사실 만다다보면  궂이 고민않해도 시간되면 결론이 나죠 보통은  저는 3년만나다가 1년 떨어져지내는동안 결국엔  남친이 다른사람 만나서 이별햇네요  그러니지금이순간  남친이랑행복한거면  즐기시는게
 사람일은어떻게될지모르니  혼자고민해봐야소용없는것같아요 ㅋㅋ
익명 2021-09-17  
주말부부는 힘들거같아요 ㅠㅠ
익명 2021-09-16  
이미 고민을 하고 잇다는것 자체가, 그남자상황ㄲㅏ지 감싸고 가지 못할것 같아보이네용ㅜ
익명 2021-09-16  
매주,만나는거면 빈도수는 적당한거같은데요!
익명 2021-09-13  
롱디가 문제가 아닌 것 같음
익명 2021-09-14  
그럼 뭐가 문제로 보이세요?
익명 2021-09-14  
어그로성 글이 아니길  바라며 댓글 다는 수고로움을 참아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근거들을 적어봅니다.

1. 그를 사랑하는가?
 - 논어에 나오는 구절인데 공자에게 사랑타령을 하는 사람 이야기입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데 너무 멀어서 보러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공자가 말하길 “사랑하지 않는 구나”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뭐 캐케묵은 공자왈 이야기이지만 사랑하면 갑니다. 전 여자친구가 외국에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나중엔 제가 차였지만 어떻게든 시간내서 가려 했고, 틈만 나면 보이스톡 류의 앱으로 통화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시는지요?
제 주변에는 주말부부로 10년, 20년 산 사람들 수두룩합니다.애도 낳고 잘 키우며 잘 삽니다.  뭐 농담처럼 주말부부는 3대가 업을 쌓아야 한다 는 등의 농담도 하는데… 사랑하면 한국내 주말부부 뭐가 그리 어렵습니까.

2. 사실상 글쓴이가 사화적 지위가 높은 것 같음.
- 뭐 요즘… 시대가 시대인 맘큼 공무원 준비, 공무원 된 친구들 하나 없지 않지 않습니까? 공무원되면 일단 적당한 선자리가 쏟ㅇㅏ진다던데… 굳이 취준생인 남친과의 관계를 롱디로 엮어서 글을 쓴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뭐 그런 의도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쓴이가 독자들로 하여금 이런 생각이 안들도록 구체적으로 기술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익명 2021-09-14  
3. 남친을 사랑하고, 취준생도 ok? 그렇다면 쓴이의 엄마보다?
- 엄마근처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어떤 이유로 그런 건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일단 이 글에서 보이는 바로는 남친보다 엄마가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근데 지금 댓글 다는 제가 30대 중반인데 주변의 어른들 만나면 자녀의 결혼과 출산이 관심사 1순위 입니다. 진짜 엄마생각한다면 주말부부이든, 지방으로 가든 결혼해서 애낳는 게 효도일 겁니다. 공무원이고 느낌상 글쓴이가 서울 내지는 최소 광역시에 사는 것으로 느껴지는 데, 그런 쪽으로 전입하는 게 힘들지 지방으로 가는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엄마 옆에 살고 싶다가’ 도시 생활를 포기 못하겠다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4. 교묘한 서술어의 변경 “남친을 놔주겠다”
- 글에 그 어떤 부분에도 남친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놔주겠다’라… … 반대로 본인이 이별통보를 할 때 남친이 놔줄 것 같습니까? 남친 입장에서 최근 결혼 1티어로 우대받는 공무원 여친을 놔줄리 없습니다. 현재 둘의 상황에서 놔준다는 표현은 남친 쪽에서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취준생에게 언감생심… 공무원 여친이라니. 이건 누가봐도 쓴이 입장에서 놔주는 게 아닙니다. 직구날리면 버리는 겁니다. 환승각 제는 겁니다.

아무쪼록 어그로 글이 아니길 바라며, 댓글 다는 수고로움을 참았습니다.
익명 2021-09-14  
요즘 이슈되기 쉬운 주제들을 버무려서 만든 소설로만 보입니다.
혹여 진짜 어그로 글이라면 좀더 공들인 소설을 써오시길……
혹여 진짜라면, 그냥 헤어지십시오 이미 이런데에 글 쓰는 것 부터가 그리 사랑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쓴이가 공무원이라는 단서만 있지만, 아는 공무원 누나는 선만 100번 봤답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가정한다면 진짜 괜찮은 선자리 물밀듯이 들어올텐데 적당히 잘 잡아서 결혼하십시오. 요즘 공무원 되기 쉽습니까?보상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형은 딱 공무원되더니 1년동안은 저금도 안하고 자기에게만 돈쓰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하더라구요(첫 월급으로 그렇게 많이 사오는 속옷 사오면서 선언). 유럽여행다녀오면서(코로나 전) 선물도 안사왔어요. 그래도 잘 지냅니다. 장원급제했는데 뭐 남편도 아닌 남친 바꾸는 게 뭐 그리 흠입니까. 또 압니까? 안일하게 생각하단 남친이 버려진 다음에 이갈면서 공부해서 뭐라도 될지?
측은지심따위의 어설픈 생각으로 결혼하면 보나마나 이혼입니다. 진짜 사랑해도 쉽지 않은 결혼생활입니다.
아 참고로 그 선 100번 넘게 본 누나(30대 후반)는 제가봐도 딱 제짝 만나서 이번 추석에 양가 인사드린다고 합니다. 선은 서로 갖춰진 조건 속에서 만나는 거라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군요.
익명 2021-09-14  
아 그러고 보니 딱 상황 반대인 커플이 제 베프 중에 있습니다.
남자 여자 둘 다 학교 동기인데, 제법 오래 사귀었고, 둘다 공무원 시험 준비했습니다.
남자는 자기 연고지도 아닌 경남 쪽에 붙었고,
여자는 본인 고향인 수도권에서 아직 수험생입니다.

둘이 결국 헤어지더라구요.
남자가 말하길, 여자애가 뭔가 제대로 공부도 안하고 만날 친구들이랑 놀고
자기를 진짜 사랑하는지도 모르겠다.
둘의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 하고 헤어졌어요.

한 번 만나는게 돈도 돈인데 시간이 너무 깨진다고는 하더라구요.

전 양쪽 제법 친했던 동기니까 적당히 연락은 하고 지냅니다.
남자는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고, 여자에는 죽어라 공부하더군요.
그러다가 최근에 연락해보니 남자친구가 생기더군요.
뭐, 이혼도 아니고 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합니까.

하긴 이렇게 장문으로 댓글 단 내가 제일 심각한 것 같긴하다;;;;
이게 다, 6시 이후에 업무지시하는 사람들 탓입니다.

예전에 어떤 후배가 '시험기간에는 숨마 쉬워도 꿀잼이에요', '시험기간엔 인터넷 기사가 젤 재밌어요' 하더니...
익명 2021-09-15  
답변 감사합니다.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에여
써논것처럼, 여러 조건들이 문제인거에요
나이대는 말하기 싫지만 님 생각만큼 연애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더욱 그렇구요
어쨌든 답변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