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11/19 KOSDAQ 1,041.92(+0.89%) 외국인 순매수(+), 반도체·바이오·통신장비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속 기업 실적 호조, 일부 기술주 강세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32.07(-0.70P, -0.07%)로 약보합 출발. 이내 상승 전환한 지수는 1,037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1,029.54(-3.23P, -0.3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 1,040선을 회복하기도 함. 오후 들어 일부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1,042.40(+9.63P, +0.9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041.92(+9.15P, +0.89%)로 장을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에도 외국인 순매수 등에 이틀째 상승.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애플카 기대감 등에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의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이 바이오 기업 모더나와 통신기업 버라이즌의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 속에 제약/바이오, 5G/통신장비 테마도 강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속 반도체 테마도 큰 폭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6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각각 693억, 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리노공업(+9.78%), 에이치엘비(+7.19%), CJ ENM(+5.93%), 위메이드(+4.64%), 셀트리온헬스케어(+3.78%), 셀트리온제약(+2.22%), 알테오젠(+1.45%), 씨젠(+0.92%), 스튜디오드래곤(+0.21%), SK머티리얼즈(+0.03%) 등이 상승. 반면, 위지윅스튜디오(-5.69%), 컴투스(-4.64%), 펄어비스(-3.71%), 에코프로비엠(-3.70%), 아프리카TV(-2.99%), 에코프로(-2.62%), 동화기업(-2.07%), 카카오게임즈(-1.01%), 엘앤에프(-0.52%), 천보(-0.03%)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4.41%), 통신장비(+4.39%), 통신방송서비스(+4.22%), 방송서비스(+4.16%), 운송장비/부품(+3.73%), 반도체(+3.48%), IT H/W(+2.42%),기계/장비(+1.99%), 유통(+1.97%), 제약(+1.52%), 섬유/의류(+1.43%), 정보기기(+1.32%), 제조(+0.99%), 음식료/담배(+0.85%), 의료/정밀 기기(+0.8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2.76%), 종이/목재(-1.25%), 디지털컨텐츠(-1.20%), 일반전기전자(-0.96%), 컴퓨터서비스(-0.79%), 건설(-0.79%), 금융(-0.75%), IT S/W & SVC(-0.74%)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41.92P(+9.15P/+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