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11/15 KOSDAQ 1,029.03(+1.98%) 외국인 순매수(+), 제약/바이오株 강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술주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6.35(+7.28P, +0.72%)로 상승 출발. 장초반 1,016.16(+7.09P, +0.70%)에서 저점을 형성한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1,025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1,021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장 막판 1,029.07(+20.00P, +1.9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1,029.03(+19.96P, +1.98%)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 및 中 산업생산 호조 속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정식 품목허가 획득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급등하는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반도체, 게임 등의 테마도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22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2억, 3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상승. 셀트리온제약(+16.15%), 셀트리온헬스케어(+8.42%)가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정식 품목허가 획득 소식에 동반 급등했으며, 동진쎄미켐(+9.08%), 씨젠(+4.99%), 스튜디오드래곤(+3.03%), 펄어비스(+2.92%), 리노공업(+2.53%), 에이치엘비(+1.80%), 아프리카TV(+1.50%), 엘앤에프(+1.04%), 위메이드(+0.79%), SK머티리얼즈(+0.70%), 카카오게임즈(+0.31%), 에코프로비엠(+0.27%), 천보(+0.18%) 등이 상승. 반면, 에코프로(-2.20%), CJ ENM(-1.60%), 컴투스(-0.63%), 동화기업(-0.54%), 알테오젠(-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업종이 상승. 유통(+4.82%), 제약(+3.67%), 반도체(+3.33%), 오락/문화(+3.18%), 소프트웨어(+2.90%), IT H/W(+2.24%)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기타서비스(+1.80%), 금융(+1.79%), 통신서비스(+1.73%), 정보기기(+1.65%), 제조(+1.61%), 통신장비(+1.60%), 의료/정밀 기기(+1.57%), IT S/W & SVC(+1.49%), 컴퓨터서비스(+1.49%), 금속(+1.32%), 인터넷(+1.21%)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방송서비스(-0.76%), 기타 제조(-0.45%), 통신방송서비스(-0.19%), 출판/매체복제(-0.11%)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1,029.03P(+19.96P/+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