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11/10 KOSDAQ 987.75(-2.07%)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경계감 및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1,006.59(-2.09P, -0.21%)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1,006.90(-1.78P, -0.1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키웠고, 983.82(-24.86P, -2.4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987.75(-20.93P, -2.0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하락.지난 1일 이후 7거래일만에 1,000선을 하회.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음. 중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13.5%로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의 10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커졌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9억, 1,705억 순매도, 개인은 4,64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게임즈(-7.21%), 엘앤에프(-6.73%), 아프리카TV(-4.64%), 위메이드(-4.49%), 에코프로(-4.39%), JYP Ent.(-3.87%), 천보(-3.84%), 에코프로비엠(-3.30%), 리노공업(-3.24%) 등이 하락. 반면, 컴투스(+12.34%), 셀트리온헬스케어(+2.53%), 셀트리온제약(+1.82%), 펄어비스(+0.5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융(-3.67%), 음식료/담배(-3.62%), IT부품(-3.54%), 운송(-3.47%), 건설(-3.29%), 일반전기전자(-3.11%), IT H/W(-2.89%), 통신장비(-2.87%), 화학(-2.85%), 의료/정밀기기(-2.84%), 출판/매체복제(-2.68%) 등이 하락. 반면, 유통(+0.20%), 기계/장비(+0.0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87.75P(-20.93P/-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