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3 KOSPI 2,747.08(+1.61%) 파월 3월 금리 25bp 인상 지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신중한 긴축 시사 발언 및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9.86(+26.34P, +0.9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726.35(+22.83P, +0.8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재차 상승했고, 장 막판 2,748.21(+44.69P, +1.65%)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결국 2,747.08(+43.56P, +1.61%)에서 거래를 마감.
Fed 파월 의장의 3월 기준금리 25bp 인상 지지 발언 안도감 및 MSCI 신흥국지수 러시아 제외 소식 등에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상승.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지난밤 Fed 제롬 파월 의장은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3월 FOMC에서 연방 금리의 목표 범위를 높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25bp라는구체적인 인상폭까지 언급. 이에 일각에서 제기되어온 빅스텝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
현지시간으로 2일 MSCI는 오는 9일 종가 기준으로 러시아를 신흥국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대형주 위주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있음.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만8,803명, 사망 128명, 위중증 766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1억, 2,593억 순매수, 개인은 3,91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77계약, 558계약 순매수, 개인은 2,74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하락한 1,204.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2.195%, 10년물은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2.64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내린 108.12 마감. 금융투자, 연기금 등은 각각 1,409계약, 1,150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3,100 계약, 99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4틱 내린 120.06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835계약, 520계약 순매도, 은행은 1,05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7.55%), 현대차(+4.11%), LG전자(+3.24%), SK하이닉스(+3.20%), NAVER(+2.68%), 삼성바이오로직스(+2.47%), POSCO(+2.47%), SK이노베이션(+2.41%), 기아(+2.36%), KB금융(+1.92%), 삼성물산(+1.80%)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페이(-0.68%)는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건설(+3.69%), 의약품(+3.04%), 전기가스(+2.95%), 운수창고(+2.89%), 비금속광물(+2.69%), 의료정밀(+2.61%), 종이/목재(+2.06%), 증권(+1.93%), 전기/전자(+1.77%), 유통(+1.73%), 운수장비(+1.66%), 제조(+1.66%)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47.08P(+43.56P/+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