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3/2 KOSDAQ 895.45(+1.63%)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0.62(-0.45P, -0.05%)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879.03(-2.04P, -0.2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 후반 896.80(+15.73P, +1.7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895.45(+14.38P, +1.63%)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국제유가 급등, 지난밤 美·유럽 증시 하락 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

흥구석유(+10.59%), 중앙에너비스(+6.77%), 지에스이(+2.76%) 등 에너지관련주가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속 밀 생산량 급감 우려 등에 미래생명자원(+29.90%), 팜스토리(+11.18%), 효성오앤비(+5.66%) 등 사료/농업 테마 상승. 에코프로비엠(+4.88%), 엘앤에프(+3.85%), 천보(+3.14%), 에코프로(+7.98%)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전기차 관련 종목들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6억, 428억 순매수, 개인은 66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에코프로(+7.98%), 펄어비스(+5.78%), 에코프로비엠(+4.88%), LX세미콘(+4.82%), 엘앤에프(+3.85%), 천보(+3.14%), 에스티팜(+2.91%), 카카오게임즈(+2.72%), 씨젠(+2.14%), 리노공업(+1.17%), 스튜디오드래곤(+1.17%), 알테오젠(+0.56%) 등이 상승. 반면, HLB(-1.61%), 셀트리온헬스케어(-0.94%), 셀트리온제약(-0.23%)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음식료/담배(+3.50%), 일반전기전자(+3.15%), 디지털컨텐츠(+2.97%), 금속(+2.56%), IT부품(+2.46%), 오락문화(+2.43%), IT S/W & SVC(+2.40%), 화학(+2.28%), 종이/목재(+1.89%), 컴퓨터서비스(+1.75%), 통신장비(+1.75%), IT H/W(+1.73%), 소프트웨어(+1.71%), 제조(+1.64%)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95.45P(+14.38P/+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