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2/23 KOSPI 2,719.53(+0.47%) 기관·개인 순매수(+), 저가매수세 유입(+), 외국인 순매도(-), 우크라이나 리스크 상존(-)
지난밤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및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7.43(+20.64P, +0.76%)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729.56(+22.77P, +0.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 정오 부근 하락 전환했고, 2,705.31(-1.48P, -0.0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재차 상승 전환했고,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2,723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결국 2,719.53(+12.74P, +0.47%)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증시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등으로 하락했고, 개장전 美-러 외무장관 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美 주요 지수선물 상승 및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후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됐고,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마감. 금일 연기금 등은 27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 반면,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우크라이나리스크 지속에 러시아-유럽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대체 LNG선 수요 증가 기대감 등으로 조선 테마가 강세를 기록. 대우조선해양(+21.90%), 현대미포조선(+11.04%), 현대중공업(+7.35%), 삼성중공업(+6.65%)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 삼성중공업의 9,985억원(매출액대비 14.6%) 규모LNG선 4척 수주 소식도 호재로 작용.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1,452명으로 하루 사이에 7만 여명 폭증. 위중증은 전일보다 32명 증가한 512명을 기록.
일본이 휴장했고,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90억, 752억 순매수, 외국인은 2,66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52계약, 1,75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38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원 상승한 1,193.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0bp 하락한 2.317%, 10년물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2.72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07.73 마감. 외국인이 9,23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6,981계약, 1,52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내린 119.65 마감. 외국인이 3,805계약 순매도, 금옹투자와 은행은 각각 1,981계약, 1,32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전자(+3.29%), 삼성SDI(+1.48%), 현대모비스(+1.10%), 카카오(+0.87%), 삼성물산(+0.46%), LG에너지솔루션(+0.45%), 기아(+0.39%)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53%), NAVER(-1.28%), 삼성바이오로직스(-0.77%), POSCO(-0.72%), KB금융(-0.64%), 현대차(-0.55%), 삼성전자(-0.54%) 등은 하락.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건설(+2.96%), 섬유/의복(+2.87%), 의료정밀(+2.66%), 운수장비(+1.93%), 기계(+1.80%), 전기가스(+1.60%), 비금속광물(+0.94%), 종이/목재(+0.93%), 유통(+0.90%)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49%), 음식료(-0.26%), 은행(-0.2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19.53P(+12.74P/+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