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
2/14 KOSDAQ 852.79(-2.81%)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 Fed 긴축 우려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및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64.49(-12.93P, -1.47%)로 약세 출발. 장 초반 867.24(-10.18P, -1.1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급락세를 보이며 850.28(-27.14P, -3.0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이고 늘리기를 반복하다 결국 852.79(-24.63P, -2.81%)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불안 고조,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으로 美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개인이 1,200억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기록.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국제유가 급등 속 지에스이(+29.99%), 중앙에너비스(+25.87%), 흥구석유(+8.94%)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1,167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억, 19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LX세미콘(-4.84%), 원익IPS(-3.76%), HLB(-3.73%), 천보(-3.12%), 동진쎄미켐(-1.96%), 휴젤(-1.87%), 카카오게임즈(-1.84%), CJ ENM(-1.20%), 씨젠(-0.96%)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1.28%), 위메이드(+1.25%), 리노공업(+0.87%), 에스티팜(+0.64%), 엘앤에프(+0.39%), 셀트리온제약(+0.35%)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정보기기(-5.14%), 건설(-4.91%), 통신장비(-3.93%), 소프트웨어(-3.80%), 컴퓨터서비스(-3.71%), 출판/매체복제(-3.62%), 비금속(-3.50%), 통신서비스(-3.37%), 반도체(-3.30%), IT H/W(-3.21%), IT S/W & SVC(-3.20%), 기계/장비(-2.94%), 인터넷(-2.90%)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52.79P(-24.63P/-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