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
1/19 KOSDAQ 933.90(-1.06%) 美 국채금리 및 유가 급등 부담 지속(-),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속 수급 불안 지속(-), 외국인/기관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급등, 경제지표 부진, 금융주 실적 부진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35.06(-8.88P, -0.94%)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944.81(+0.87P, +0.0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전 중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94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다 빠르게 낙폭을 키워 오후 장중 929.15(-14.79P, -1.57%)에서 저점을 형성.이후 937선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933.90(-10.04P, -1.06%)으로 장을 마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美 조기 긴축 우려 지속 등에 美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나스닥지수를 비롯한 美 3대 지수가 급락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속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점과 LG에너지솔루션 공모 흥행 속 수급 불안이 지속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억, 262억 순매도, 개인은 43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알테오젠(-3.71%), 원익IPS(-2.76%), HLB(-2.67%), 동진쎄미켐(-2.50%), 엘앤에프(-1.97%),천보(-1.71%), 에코프로비엠(-1.46%), 펄어비스(-1.38%), 카카오게임즈(-1.31%), 리노공업(-1.14%), 에스티팜(-1.07%), 에코프로(-0.99%), CJ ENM(-0.91%), 위메이드(-0.38%), LX세미콘(-0.35%)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제약(+4.22%), 셀트리온헬스케어(+3.41%), 씨젠(+0.74%), 스튜디오드래곤(+0.6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금속(-3.21%), 종이/목재(-2.30%), 섬유/의류(-2.24%)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반도체(-1.97%), 기타 제조(-1.93%), 운송장비/부품(-1.80%), 화학(-1.60%), IT H/W(-1.52%), 일반전기전자(-1.45%), 기계/장비(-1.43%), 건설(-1.32%), 제조(-1.30%), 기타서비스(-1.23%), IT 부품(-1.15%)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유통(+0.99%), 정보기기(+0.33%)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33.90P(-10.04P/-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