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
1/17 KOSDAQ 957.90(-1.39%) 글로벌 긴축 우려 지속(-), 美/中 소매판매 부진(-),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속 수급 불안 지속(-), 외국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은행주 부진 및 소매판매 부진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71.81(+0.42P, +0.04%)로 강보합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장중 960선 아래로 밀려남. 이후 963선으로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954.82(-16.57P, -1.7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957.90(-13.49P, -1.39%)으로 장을 마감.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글로벌 긴축 우려 지속, 美/中 소매판매 부진,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속 수급 부담 지속 등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 지속 속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급락세를 이어가는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66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6억, 18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제약(-7.93%), 셀트리온헬스케어(-7.50%), 알테오젠(-5.02%), 동진쎄미켐(-2.71%), CJ ENM(-1.78%), 펄어비스(-1.67%), 에스티팜(-1.65%), 카카오게임즈(-1.41%), 스튜디오드래곤(-1.38%), 씨젠(-0.92%), HLB(-0.72%), LX세미콘(-0.34%) 등이 하락. 반면, 리노공업(+2.46%), 원익IPS(+2.40%), 천보(+1.72%), 엘앤에프(+1.19%), 위메이드(+0.58%), 에코프로비엠(+0.48%), 에코프로(+0.2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유통(-4.23%), 통신서비스(-3.34%), 통신방송서비스(-2.53%), 통신장비(-2.24%), 방송서비스(-2.24%), 컴퓨터서비스(-2.18%), 제약(-2.17%), 기계/장비(-2.09%), 정보기기(-1.88%), 소프트웨어(-1.72%), 음식료/담배(-1.57%), 인터넷(-1.56%), 기타 제조(-1.55%), 기타서비스(-1.52%),운송(-1.51%), 제조(-1.39%) 업종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57.90P(-13.49P/-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