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1/13 KOSDAQ 983.25(-0.82%)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CPI 안도감 및 연준 조기 긴축 우려 일부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94.55(+3.22P, +0.32%)로 상승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오전중 981.31(-10.02P, -1.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984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키웠고, 결국 983.25(-8.08P, -0.82%)에서 거래를 마감.

美 CPI 안도감 등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하락 마감. 전일 코스닥지수가 2% 넘게 급등한 영향과 내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계감 등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펄어비스(-4.04%), 카카오게임즈(-4.44%), 위메이드(-1.99%) 등 게임, 엘앤에프(-1.72%), 에코프로비엠(-0.43%) 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락.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62%)도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7억, 339억 순매도, 개인은 2,86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알테오젠(-8.14%), 카카오게임즈(-4.44%), 펄어비스(-4.04%), 씨젠(-3.03%), 에스티팜(-2.89%), 위메이드(-1.99%), 셀트리온제약(-1.92%), 엘앤에프(-1.72%), LX세미콘(-1.40%), 에이치엘비(-1.39%), 스튜디오드래곤(-1.14%) 등이 하락. 반면, 동진쎄미켐(+3.00%), CJ ENM(+0.43%), 에코프로(+0.1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디지털컨텐츠(-2.90%), 기타서비스(-2.82%), 출판/매체복제(-2.59%), 제약(-1.93%), IT S/W & SVC(-1.90%), 인터넷(-1.24%), 오락문화(-1.23%), 종이/목재(-1.12%), 기타제조(-0.90%), 컴퓨터서비스(-0.86%), 의료/정밀기기(-0.80%) 등이 하락. 반면, 기계/장비(+1.56%), 운송장비/부품(+0.75%), 통신서비스(+0.71%), 일반전기전자(+0.37%), 통신방송서비스(+0.36%), 정보기기(+0.31%), 방송서비스(+0.2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83.25P(-8.08P/-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