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
1/18 KOSDAQ 943.94(-1.46%) 유가 급등 및 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속 수급 불안 지속(-), 외국인/기관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59.98(+2.08P, +0.22%)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957선으로 밀려나기도 함.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해 969.17(+11.27P, +1.18%)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후 들어 재차 하락 전환. 이후 빠르게 낙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942.11(-15.79P, -1.65%)에서 장중 저점을형성한 뒤 943.94(-13.96P, -1.46%)로 장을 마감.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글로벌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 급등 및 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속 수급 불안 지속 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 13억 순매도, 개인은57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위메이드(-5.73%), 에스티팜(-2.72%), 펄어비스(-2.59%), 알테오젠(-2.15%), 셀트리온제약(-2.07%), 스튜디오드래곤(-1.99%), HLB(-1.89%), 원익IPS(-1.85%), LX세미콘(-1.72%), 카카오게임즈(-1.29%),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천보(-1.14%), 에코프로(-0.89%), CJ ENM(-0.75%), 씨젠(-0.55%) 등이 하락. 반면, 에코프로비엠(+0.74%)이 소폭 상승하며시가 총액 1위에 올라섰고, 동진쎄미켐(+1.14%), 엘앤에프(+1.12%), 리노공업(+0.73%)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10%) 업종만 소폭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금속(-2.62%), 종이/목재(-2.61%), 디지털컨텐츠(-2.58%), 정보기기(-2.48%), IT S/W & SVC(-2.32%), 기타서비스(-2.25%), 운송장비/부품(-2.17%), 출판/매체복제(-2.17%), 소프트웨어(-2.12%), 인터넷(-1.91%), 통신장비(-1.89%), 통신서비스(-1.78%), 건설(-1.78%), 제약(-1.67%), 의료/정밀 기기(-1.61%)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43.94P(-13.96P/-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