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3/2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2 KOSPI 2,703.52(+0.16%) 개인 순매수(+), MSCI 신흥국지수 러시아 제외 방안 검토(+),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98.31(-0.87P, -0.0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2,692.24(-6.94P, -0.2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2,716.46(+17.28P, +0.6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결국 2,703.52(+4.34P, +0.16%)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국제유가 급등, 지난밤 美·유럽 증시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일 코스피지수는 개인 순매수 등으로 사흘 연속 상승. MSCI가 러시아를 MSCI 신흥국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나라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가 MSCI 신흥국 지수 내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 패시브 자금 유입 수요는 8,000억원 가량이며, 액티브 펀드 포함 전체 자금이 해당 비중 만큼 한국물을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4조원수준까지 가능하다고 분석.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아울러, 장중 상승 흐름을보이던 美 주요 지수선물이 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코스피지수도 동조하는 흐름.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9,241명, 위중증 762명, 사망자 96명을 기록.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4,287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3억, 1,33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1계약, 1,588계약 순매도, 개인은 3,06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8원 상승한 1,206.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5bp 하락한 2.187%, 10년물은 전일 대비 6.2bp 하락한 2.61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3틱 오른 108.23 마감. 외국인이 3,611계약 순매수, 은행은 2,01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0틱 오른 120.70 마감. 외국인이 5,03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46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KB금융(-4.02%), 현대차(-2.57%), 기아(-2.30%), 신한지주(-2.18%), LG화학(-1.77%),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카카오페이(-1.00%), 삼성전자(-0.55%), POSCO(-0.53%), NAVER(-0.31%) 등이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5.34%), SK이노베이션(+3.49%), 카카오(+1.28%), SK하이닉스(+1.2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기계(+1.97%), 철강/금속(+1.18%), 종이/목재(+1.12%), 건설(+1.09%), 비금속광물(+0.91%), 증권(+0.68%), 화학(+0.64%), 전기/전자(+0.51%), 유통(+0.50%), 전기가스(+0.50%), 의료정밀(+0.49%) 등이 상승. 반면, 보험(-2.04%), 섬유/의복(-1.84%), 금융(-1.30%), 의약품(-0.77%), 은행(-0.76%), 통신(-0.5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03.52P(+4.34P/+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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