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
12/2 KOSDAQ 977.43(+0.03%) 외국인/개인 순매수(+), 반도체株 강세(+), 기관 순매도 속 게임/엔터/컨텐츠株 약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국 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식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67.34(-9.81P, -1.00%)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975선 위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던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키워 오전 중 961.98(-15.17P, -1.5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했고,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오후 장중 재차 낙폭을 키워 9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반등에성공하며 978.16(+1.01P, +0.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977.43(+0.28P, +0.03%)으로 장을 마감.
‘오미크론’ 확산 우려, 국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5,000명대 기록 등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됐지만, ‘오미크론’ 우려가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속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다만, 그 동안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던 게임,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2차전지(소재/부품), 엔터테인먼트, 영상콘텐츠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77억, 347억 순매수, 기관은 34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펄어비스(-9.32%), 위메이드(-8.76%), 천보(-6.95%), 에코프로(-6.60%), 카카오게임즈(-5.38%), 씨젠(-4.60%), 에코프로비엠(-3.71%), 에스티팜(-3.63%), 엘앤에프(-3.38%), 스튜디오드래곤(-1.86%) 등이 하락. 반면, 원익IPS(+6.51%), 솔브레인(+3.97%), 알테오젠(+3.05%), 리노공업(+1.59%), 셀트리온헬스케어(+0.97%), 에이치엘비(+0.96%), CJ ENM(+0.5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정보기기(+3.25%), 반도체(+3.16%), 건설(+2.90%), 비금속(+2.76%), 기계/장비(+2.61%), 컴퓨터서비스(+2.52%), 인터넷(+2.44%), 음식료/담배(+2.21%), 의료/정밀 기기(+2.02%), 금속(+1.87%), 기타 제조(+1.69%), 운송장비/부품(+1.65%), 통신서비스(+1.32%), 금융(+1.25%), IT H/W(+1.25%), 운송(+1.24%) 등의 업종이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5.95%), 종이/목재(-5.80%), 오락/문화(-3.88%), IT S/W & SVC(-3.17%), 통신장비(-1.09%), IT부품(-1.00%), 일반전기전자(-0.99%)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77.43P(+0.28P/+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