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12/6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6 KOSPI 2,973.25(+0.1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오미크론 확산 우려(-), Fed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


지난 주말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및 고용지표 부진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54.82(-13.51P, -0.46%)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932.49(-35.84P, -1.2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고, 2,983.50(+15.17P, +0.5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줄여 결국 2,973.25(+4.92P, +0.17%)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실업률 하락과 경제활동 참가율 개선 등으로 Fed가 테이퍼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 오미크론 확산 소식, 中 헝다 디폴트 우려 등이 금일 코스피시장 장 초반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상승 마감.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음.


CLSA는 메모리 업황 침체는 예상보다 짧고 얕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메모리 ASP 상승 가속화 등으로 주가 회복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유진투자증권은 칩 메이커들의 재고 수준이 낮아 일정 가격 수준 이하에서는 출하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메모리 다운턴이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25명, 위중증 환자는 727명을 기록.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되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총 24명이 발생. 김부겸 국무총리는 연내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연말까지 4주간 특별방역점검 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5억, 970억 순매수, 개인은 1,68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68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86계약, 505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상승한 1,183.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금리는 전일 대비 3.5bp 하락한 1.865%, 10년물은 전일 대비 2.1bp 하락한 2.21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틱 오른 108.95 마감. 외국인이 6,52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3,927계약, 2,44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0틱 오른 124.80 마감. 외국인이 2,06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4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기아(+1.70%), LG전자(+1.64%), POSCO(+1.06%), 삼성전자(+0.93%), 삼성SDI(+0.87%), LG생활건강(+0.86%), SK하이닉스(+0.42%) 등이 상승. 반면, 크래프톤(-5.50%), 카카오뱅크(-2.67%), NAVER(-2.49%), 카카오(-2.02%), 셀트리온(-1.90%), 카카오페이(-1.47%) 등은 하락. LG화학, KB금융, 삼성물산,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증권(+1.66%), 의료정밀(+1.40%), 운수창고(+1.20%), 철강/금속(+1.11%), 기계(+0.99%), 화학(+0.94%), 건설(+0.85%), 전기/전자(+0.82%), 운수장비(+0.73%), 종이/목재(+0.71%) 등이 상승. 반면, 은행(-2.03%), 서비스(-2.02%), 섬유/의복(-1.89%), 의약품(-0.72%), 통신(-0.3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73.25P(+4.92P/+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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