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12/20 KOSDAQ 990.51(-1.07%) 오미크론 글로벌 확산(-), 美 사회복지 인프라 법안 무산 위기(-), 외국인 순매도(-)

지난 주말뉴욕증시가 긴축 우려 및 오미크론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01.17(-0.09P, -0.01%)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상승 전환해 1,004.75(+3.49P, +0.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오전중 재차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991선까지 낙폭을 키운 후 997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다시 확대했고, 결국 장중 저점인 990.51(-10.75P, -1.0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글로벌 확산 소식 및 美사회복지 인프라 법안 무산 위기 등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음.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전격 인하했으나 소폭에 그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진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0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 96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CJ ENM(-1.99%), LX세미콘(-1.52%), 에코프로비엠(-1.51%), 알테오젠(-1.46%), 천보(-1.08%), 리노공업(-1.06%), 카카오게임즈(-0.92%), 솔브레인(-0.76%), 스튜디오드래곤(-0.67%) 등이 하락. 반면, 에스티팜(+4.83%), 펄어비스(+2.91%), 에이치엘비(+2.20%), 씨젠(+1.73%), 아프리카TV(+1.56%), 에코프로(+1.40%), 셀트리온헬스케어(+0.6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통신장비(-3.66%), 종이/목재(-2.96%), 통신서비스(-2.77%), 운송(-2.64%), 의료/정밀기기(-2.28%), 통신방송서비스(-2.23%), 비금속(-2.20%), 컴퓨터서비스(-2.14%), 방송서비스(-2.04%), 기타제조(-1.99%) 등이 하락. 반면, 제약(+0.04%)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90.51P(-10.75P/-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