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

12/17 KOSDAQ 1,001.26(-0.65%) 글로벌 긴축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긴축 우려 부각 속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01.51(-6.35P, -0.63%)로 하락 출발. 장초반 1,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지수는 일부 낙폭을 만회해 1.005.36(-2.50P, -0.2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급격히 낙폭을 키워995.93(-11.93P, -1.18%)에서 저점을 형성. 장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해 1,000선을 회복한 지수는 결국 1,001.26(-6.60P, -0.65%)으로 장을 마감.

Fed 매파적 FOMC 회의 결과에 이어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지난밤 기술주 중심의 美 나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개인이 4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각각 309억, 1,013억 순매도, 개인은 1,30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알테오젠(-11.43%), 씨젠(-5.35%), 아프리카TV(-4.34%), 엘앤에프(-3.57%), 펄어비스(-3.22%), 카카오게임즈(-2.14%), 에코프로(-2.10%), 리노공업(-1.84%), 천보(-1.57%),위메이드(-1.35%), 에이치엘비(-1.16%), 에코프로비엠(-0.64%)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제약(+1.59%), 스튜디오드래곤(+0.79%), 셀트리온헬스케어(+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기타서비스(-2.24%), IT 부품(-1.30%), 소프트웨어(-1.02%), 반도체(-0.84%), IT H/W(-0.82%), 의료/정밀 기기(-0.79%), 제약(-0.73%), 오락/문화(-0.61%), IT S/W & SVC(-0.56%), 컴퓨터서비스(-0.56%), 기계/장비(-0.54%)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정보기기(+1.30%), 금속(+1.08%), 건설(+0.65%), 금융(+0.39%), 방송서비스(+0.27%)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1,001.26P(-6.60P/-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