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28 KOSPI 3,020.24(+0.69%) 美 증시 상승 및 기관·외국인 순매수(+), 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소매 판매 호조 등에 상승했고, 영국이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06.77(+7.22P, +0.24%)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991.55(-8.00P, -0.2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3,005선 부근에서움직이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했고, 3,020.29(+20.74P, +0.69%)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3,020.24(+20.69P, +0.69%)에서 거래를 마감.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성탄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美 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소매 판매 호조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이 1조5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면서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과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개인은 양도세 회피성 매물 등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금일에만 2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한국전력(+4.90%)과 한국가스공사(+4.21%)는 내년 전기·가스 요금 인상 소식에 상승. 전일 셀트리온제약, 질병청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추가공급 계약 체결 소식 및 요양시설 확진자에 렉키로나 주사제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 적용 결정 등에 셀트리온(+5.88%)은 이틀째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5명으로 약 한달 만에 3,000명대를 기록.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증가.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오는 31일(금) 결정할 예정.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5,212억, 4,432억 순매수, 개인은 1조9,75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996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07계약, 77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188.0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1.786%,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2.19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내린 109.12 마감. 금융투자가 1,285계약 순매도, 은행과 연기금 등은 각각 570계약, 49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05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24.70 마감. 외국인이 98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67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페이(+7.72%), 셀트리온(+5.88%), 크래프톤(+2.55%), 카카오뱅크(+1.69%), 현대모비스(+1.53%), SK하이닉스(+1.19%), 삼성SDI(+1.09%), NAVER(+1.05%), SK이노베이션(+0.89%), 삼성물산(+0.85%), LG화학(+0.80%) 등이 상승. 반면, 기아(-0.35%) 등은하락. LG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전기가스(+4.26%), 섬유/의복(+3.71%), 은행(+1.41%), 금융(+1.27%), 의약품(+1.19%), 기계(+1.11%), 서비스(+1.01%), 보험(+0.93%), 증권(+0.89%), 유통(+0.78%)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86%), 운수창고(-0.6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20.24P(+20.69P/+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