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하루 지난 음식주는 시어머니에게 복수한 이야기

꼭 하루 지난 음식주는 시어머니에게 복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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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쩡이  
어휴 음식가지거 저러시면 안되죠


4 Comments
ㅎㅎㅎ  
우리 시어머니 참 좋으신 분인데. 명절이다. 무슨 모임이다 집에 모이면. 갈때 꼭 시댁식구들 안먹는 반찬만 골고루 싸주심..맛있는 갈비, 불고기같은건 일절 안주셨고 항상 남는 잡채. 나물..
어디서  
주작냄새가 진동을 하네
그럼 여태까지 말도 안하고 계속 쳐먹은거네
처음그리고 한두번 더 되면
니 남편한테라도 시어머니가 왜 자꾸 나한테
오래된 음식을주지 나 진짜  화가난다 라고
말도 한번 안내뱉은거??  하긴 상상속의
남편이니 말도 못하겠지  그리고 다같이 먹는 밥상에 그렇게 오래된 생선이 올라 오면
다들 한마디씩하겠지 또 누군가는 먹을테고
그런데 시어머니가 다른사람은  손도 못대게하면서 며느리한테만 뼈발라서 밥에 얹어주고 며느리 코는 개코를 능가해서 비린내가 엄청나게 나고 다른사람은 냄새도 못맡고...
웃긴다 그치.... 생선 구워서 하루만 그냥 나둬도 수분기 기름기 다 빠져서 납작해지고
특히나 기름둘러서 구운생선같은 경우는 하루이상 지나면 겉이 완전 말라서 뜯기도 힘든데 그런걸 시아버지나 남편이 보고도 그냥 있었다고... 상상속의 남편과 시댁에서 어서 나오길 응원할께...
저희 시어머님이 반찬 가져가라고 연락해서 가면 시댁식구들 먹고 질려서 이제 안먹는다고 집에 가져가서 먹으라고 싸주셨네요 그땐  결혼한지 얼만 안된 새댁이였고 신랑도 저도 어리고 신랑이 사회 초년생이라 그것도 감사하게 받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좀 서럽지만...
쩡이  
어휴 음식가지거 저러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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