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이 더이상 컴퓨터가 아닌 이유
온갖 맥북을 고치는 Louis Rossmann 이라는 분의 영상입니다. SSD도 고치고 T2칩을 이식해서 고치고 등등등. 맥 관련해서 온갖걸 고치는 영상을 올리고 있죠.
이분이 작정하고 Apple SSD에 대해 까는 영상을 만들었네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NAND칩을 독접 칩으로 만들어서 다른데서 구할 수 없음
- SSD NAND가 죽을때 전원 입력을 GND로 붙여버려서 메인보드를 쓸 수 없게 만듬
- NAND칩이 예상보다 빈번하게 죽음
- T2 칩이 핵심적인 역할을 너무 많이 담당하고 있음. (T2 칩이 망가지면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외장하드 부팅도 막혀있음)
- 애플이 혁신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이상한 방식으로 하고 있음.
- 마치 바퀴를 새로 발명하는것 같은것 (왜 업계 표준에서 잘 돌아가는 NAND칩을 독점화 하는가?)
비단 맥북의 문제도 아닙니다. 맥 프로도 마찬가지고요. 1테라바이트 SSD를 600달러에 판매하는건 선 넘었죠.
그 외에도 어마어마한 똥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워런티 기간 끝나자마자 돌연사 하셔서 하드고 뭐고 다 날려야하는 분도 봤고요.
특히 한 댓글에 공감이 갑니다.
bios를 SSD에 내장하는 짓은 마치 자동차 엔진과 타이어를 한몸으로 만든것과 같다.
타이어를 바꾸려면 엔진을 바꾸라는 말인가?
저는 애플이 하는짓이 마치 전기차의 엔진 ECU를 소형화한 다음 문 손잡이나 사이드미러 같은곳에 때려박아서
이게 망가지면 차 전체를 버리게 설계한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건 거의 기술을 무기로 고객들을 기망하는 행위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