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빙하 외곽 무너져…지구 해수면 급상승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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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외곽 무너져…지구 해수면 급상승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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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남극에서 거대 빙하들의 외곽이 급속도로 허물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남극 얼음의 유출이 빨라질 것이라는 신호로 읽히는 만큼 지구 해수면 상승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제 연구진은 서남극 아문센해에 있는 파인 섬과 스웨이츠 빙하의 가장자리 빙붕 마찰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위성분석 결과를 미국 학술원 회보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파인 섬에서는 1999년부터 가장자리 빙붕이 깨지고 허물어졌고 그 속도가 2016년부터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파인 섬의 서부나 중앙부 빙붕의 면적은 최근 6년 동안 30%, 미국 LA 크기만큼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남극 파인섬 빙붕의 위성사진 (사진=EPA, 연합뉴스) 

서남극 파인섬 빙붕의 위성사진 (사진=EPA, 연합뉴스) 


스웨이츠 빙하도 최근 몇 년 동안 상황이 악화했는데, 스웨이츠 빙하의 존속 여부는 미국과 영국이 수백만 달러를 들여 표적 연구에 착수할 정도로 심각성이 높습니다. 


빙붕은 바다에 떠있는 얼음 덩어리로 남극 외곽에 얼어붙거나 바다 바닥에 얹힌 뒤 다른 얼음과 얽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남극 얼음이 바다로 유실되는 것을 막아왔습니다. 


남극 얼음이 바다로 떠내려가 녹으면 해수면이 높아지고 전 세계 해안 도시들과 섬나라들은 침수 위협을 받게 됩니다. 


연구를 주도한 네덜란드 델프트대학의 스테프 레르미테는 "빙하의 속도를 늦추는 압력이 더는 존재하지 않아 빙하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파인 섬과 스웨이츠 빙하가 지구 전체의 해수면 상승에 5% 정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델프트대학이 주도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 NASA와 프랑스, 벨기에, 호주, 네덜란드 등지의 연구소들이 동참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80643&oaid=N1005980884&plink=TOP&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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