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의 파혼통보

예비신랑의 파혼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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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ㅇㅇ  
그래도 고치겠다는 거 보니까 사람은 됐네...
안타깝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기 전에 고칠 기회가 왔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10 Comments
고양고양  
참나...
서른 넘어서 가는데 예비시가 쪽에서 따로 말도 안꺼낸 봉채비(이건 신부쪽에서 먼저 예단비 보내고나서 시가에서 되오는 돈인데 묻거나 따지지않고 주는대로 받는것이 통상적인 절차 보통 50%정도가 되돌아오는경우가 많음)
 
꾸밈비 ㅅㅂㅋㅋㅋ(원래 전통예식에는 아예없는 말도안되는 돈임 2000년대 이후 여초에서 슬금슬금 생긴 신조어인데 너도나도 받는 분위기라 친구들이 뽐뿌넣어서 예비신랑한테 당연한거라는듯이 받는경우가 많음 신부에게 돈이나 명품가방ㅋㅋㅋ등을 따로 주는것 진짜 걍 말도 안되고 어거지로 생긴거 만약에 결혼할 여자가 꾸밈비 이야기 꺼내면 당장 손절할 정도는 아니지만 왜받고싶은건지 물어봤을때 남들이 다 하니까, 친구들 다하는데? 이런식이면 진지하게 파혼생각해도좋음ㅇㅇ)

예물(이것도 시가나 예비신랑쪽에서 해주고 싶은만큼 경제적 능력안에서 판단해서 해주는거임 굳이 신부가 꼭 더 받고싶은게 있으면 얘기해도 상관은없는데 자기가 받는만큼 신랑쪽에도 그에 상당한 예물을 해주는것이 통상적임 예를 들어 신부가 반지를 꼭 다이아 1캐럿으로 받고싶다면 요구해도 상관은없으나 신부측에서도 준비해야할 신랑 예물을 그에 상당한 금액인 명품시계나 그런걸로 상의해서 준비해야함) 을 지 욕심껏 다 해달라고 생떼써서 시작부터 시가랑 힘겨루기하고 남자친구 중간에서 곤란하게하고...저정도로 예물예단 시가에 요구할정도면 자기도 그 비슷하게 해가야하는데 본인이 얼마들고 시집가는지 써놓지도않음. 진짜 미련하다못해 너무 멍청한데 성격도 더럽고 귀도얇고...
희승희윤유빈맘  
본인의 뒤끝없는 쿨한성격이라는 말앞에는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는  심하게 욱한다는 부분이있죠.그건 평소에 자기 할말 다하고 불만을 상대에게 다 쏟아부으니 당연히 본인은 뒤끝도 더 할말도 없는겁니다.상대방은 말할줄 몰라서 듣고만 있었던건 아닐겁니다.그리고 연인이건 부부건 진짜 헤어질거아니면 습관처럼 화날때마다 헤어지잔말 함부로,쉽게 하는거 아닙니다..나도 여자이지만 여자들이 흔히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내가 상대에게 헤어지자고해도 상대는 나에게 그런말을 하지못할거라는 착각입니다.처음 한.두번은 모르겠지만 그런말 여러번듣다보면 상대도 헤어지고싶은생각 저절로 들게됩니다.결혼16년차에 접어들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부부는,그리고 결혼은 결코 가볍지않습니다.부부사이에도 지켜야할 예의와 서로에대한 존중과 배려가있어야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겁니다.말하기전에 한번 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얘기하세요.
헤이헤이  
흔하고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있을때 잘해!  그리고 공기처럼 없어졌을때를 늘생각해
3  
못고쳐  살아보니 안됨  안맞고커서그래
ㅉㅉ  
응 절대 못고쳐^^
록이  
헐 남자 구사일생
ㅎㅎ  
저러고 헤어져야 고쳐질수도 있지
마성의신  
음... . .........
ㅇㅇ  
그래도 고치겠다는 거 보니까 사람은 됐네...
안타깝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기 전에 고칠 기회가 왔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Ppo  
[@ㅇㅇ]
아. 못고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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