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분당 아파트 택배대란…"천막 사서 택배 지켜"

또 터진 분당 아파트 택배대란…"천막 사서 택배 지켜"


"사비로 천막을 구입해 기사들이 1~2시간씩 돌아가면서 택배를 지키고 있어요"(40대 택배기사 A씨)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 택배 상자가 모인 천막이 보입니다.


각 세대에 배달되지 못한 택배상자들을 관리하기 위해 택배기사들이 설치한 것입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모습입니다. JTBC 취재진과 만난 택배기사 A씨는 천막에서 택배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A씨가 택배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해당 아파트가 이달 1일부터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A씨는 "비슷한 경우가 발생한 다른 아파트의 경우 정문 앞에 배송하면 입주민들이 찾아갔지만 이 아파트는 그것 마저 하지 못하게 펜스 등을 설치했다"며 "택배를 분실하면 기사 책임이지 않냐. 별 수 없이 이렇게 천막 5개 정도를 200만원 가량 사비로 구입해 기사들이 2시간씩 돌아가면서 택배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37/0000349526?ntype=RANKING




??? 아파트에서 돈모아서 해야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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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목현동  
아파트사는게 벼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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