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그만해라..." 어제(3일) 심각한 말까지 나온 예능 방송 장면
-솔루션 받은지 1년 만에 충격적인 모습 전한 식당
-'골목식당' 백종원, "방송이 독 됐다" 탄식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가 과거 솔루션을 진행했던 집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3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솔루션이 진행됐던 서산 해미읍성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MC 3명은 초심을 잘 지키고 있을 가게로 '돼지찌개 집'을 꼽았지만, 실제 상황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돼지찌개 집은 SNS 후기에서도 '노 맛'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불시 점검에 들어가 보니 돼지찌개 집 사장 대신 직원들이 조리를 하고 있었고, 밑반찬도 6종류에서 4종류로 줄었다.
백 대표는 "(사장이) 홀 쪽은 전혀 신경 안 쓴다. 언뜻 보면 주인이 바뀌었나 싶다"라고 탄식했다. 직접 맛을 본 요원들은 "돼지 냄새가 너무 난다. 못 삼키겠다"고 혹평했고, 백 대표는 "방송이 독이 됐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좀 가려서 도와주지", "방송 그만해야 할 때 된 건가", "믿은 만큼 진짜 실망감이 클 것 같다", "다음 주 예고가 충격적" 등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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