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서럽겠다…” 동작구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자 나온 말
-동작구 36번 확진 환자의 동선
-이태원 다녀온 회사 동료에게 감염
서울시 동작구 지역의 36번 확진 환자의 동선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11일 동작구청은 36번 확진 환자 발생을 안내하며 동선을 공개했다.
동작구청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
5월 7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11일 전까지 이 환자는 출퇴근하며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를 빠짐없이 착용했고 자택과 회사만을 오고 갔다. 집과 회사 외에 다녀간 곳은 편의점 한 곳뿐이었다. 심지어 보건소에 갈 때는 오토바이를 이용했다.
집과 회사만을 오가며 밤늦게까지 일했던 36번 확진자 감염 경로는 이태원을 다녀온 직장 동료였다. 동작구청은 "감염경로는 중랑구 17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청된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억울하겠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캡처
사당1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6번 확진자는 10일 동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부터 근육통과 몸살 기운 등 증상이 나타났다고 알려졌다.
동작구 36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가 있어 배우자도 검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3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