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고 자는데 지민이...” 설현이 발리에서 당한 일을 폭로했다 (영상)
토낏- • 지민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AOA 설현
- • 설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전한 소식
제가 이걸 들어도 되는걸까요.. 아니 무슨 얘기... 아니..... 아니.. 짐설의 발리에서 생긴 일... pic.twitter.com/yBGbwA5J2A
— 살모 (@salmodong) January 15, 2020
AOA 멤버 설현(김설현)이 발리에서 지민(신지민)에게 당한(?) 일을 솔직하게 폭로했다. 물론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한 내용이었다. 최근 설현은 AOA 멤버 지민, 혜정(신혜정)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났다.
지난 15일 설현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발리 여행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당시 설현은 지민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지민은 "우리 첫날 너가 나한테 당했던 일 좀 얘기 얘기해줘. 내가 너 껴안고 잔 거"라고 말했다.
그러자 설현은 "첫날 아니야. 아니 넷째 날이었는데... 제가 벌거벗고 잤거든요. 근데 지민 언니가 내 허리를 이렇게 껴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설현은 자신의 허리 부분을 손으로 꽉 쥐는 시늉을 했고 "그래서 '뭐 하는 거야'라며 (지민) 손을 떼서 내려놨어요"라고 말했다.
설현은 손으로 자신의 팔뚝 부분을 '툭툭' 치는 시늉도 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제 여기(팔뚝)를 잡더니 비트를 붙이는 거예요. '뭐 하는 거지. 언니 그만해'라며 손을 눌렀어요. (지민이) 제 손을 가져가더니 이렇게 하고 잤어요"라고 했다.
설현은 자신의 손등에 얼굴을 가져다 대는 시늉을 했다. 당시 지민이 이런 행동을 했다는 제스쳐였다. 설현은 "이것까지는 제가 차마 어떻게 손을 빼낼 수 없어가지고... 언니가 잠을 깰까 봐"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지민은 웃으면서 "그래서 그날은 (설현) 손을 잡고 잤습니다. 손만 잡고 잤어요. 니가 너무 좋았나 봐"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