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간첩’ 접선한 北공작원, ‘베트남 PC방 간첩’에도 지령
출처 ㅡ https://v.daum.net/v/20230111030203501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낸 강모 씨는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대남 공작기구인 문화교류국(옛 225국) 공작원의 지령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공작원은 김명성이라는 이름을 썼다. 2014년 베트남에서 ‘PC방 간첩’ A 씨를 직접 만나 지령문을 전달한 이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공작원 김명성은 과거 ‘PC방 간첩’으로 알려진 A 씨의 판결문에도 등장한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명성은 2014년 3월 베트남 하노이의 호수공원 수상다리 위에서 A 씨를 만나 북한의 지령이 담긴 쪽지 등을 전달했다. 이후 A 씨는 체포 당시 PC방에서 국내 시민단체 등에 대한 대북 보고문을 작성한 사실이 알려져 ‘PC방 간첩’으로 불렸다. 당시 법원은 “A 씨가 만난 사람은 김명성이 맞다”는 전직 북한 대남 공작원의 진술, 국정원 수사관들의 채증 자료를 믿을 만하다고 보고 김명성을 실존하는 북한 공작원으로 인정했다.
당국에 따르면 강 씨는 2020년 6월부터 2년간 위원장을 지낸 뒤 박 씨에게 위원장직을 넘겼다. 또 측근 6명을 진보당 제주도당에 가입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 등은 지난해 3월 진보당 제주도당의 진성당원 수와 분회 결성 내용 등을, 지난해 9월에는 민노총 제주본부의 전국 결의대회 상황 등 내부 정보를 파악해 북한에 보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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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에 간첩이라서 비웃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청주에서도 간첩하다가 걸린 사람들이 있었고 뉴스에만 나온것뿐 실제 안걸린 간첩들 포함하면 어마어마 할수도 있어요.
북한은 적화통일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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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1101147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