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짬뽕 시켜서 싱크대에 부어버림

남편이 짬뽕 시켜서 싱크대에 부어버림

9 165121 61 발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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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로드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임. 저 한가지를 보더라도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희생을 얼마나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알수있음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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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짬뽕으로 대가리를 깼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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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임. 저 한가지를 보더라도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희생을 얼마나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알수있음
???  
ㄴJ 감정을 아무리 말로 표현해도 못알아먹는 놈들이 있음. 무척 화가났고 감정이 상했다게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고 가볍게 여김. 저 위의 상황도 마찬가지 아님? 짜장면 먹겠다고 하고 짬뽕 싫다고 했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지 인지하지 못함. 그 후 짬뽕 온 거 보고 와이프가 화를 냈으나 그때 역시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함. 그럼 할 수 있는게 뭐임? 행동으로 심각성을 알려주는 거임.
Q  
[@???]
절대동감!! 몇번을 말해도 못들어쳐먹는 남편과 남편가족... 괜찮아~라며 지들 맘대로함. 누가 괜찮은데? 니네가???? 진짜 이혼하네마네 싸우고 15년만에 좀 살만해짐..
부럽  
나는 그 싱크대에 부을 용기가 없어서 여직 같이 살고있는데... 처음부터 헤어졋어야햇어
J  
서로가 원하는것이 얼마나 절실한지 미처 느끼지 못해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어느순간 한젓가락도 입에 넣기 싫을때 있죠. 서로가 그런상황을 인지 못하고 당연히 평소처럼 어느정도 양보해줄걸 예상했다가 강한 반발에 부딫혀 문제가 생기죠. 매일 먹는밥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그런 상황에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는건 피해야할 일입니다. 그것이 말이든 행동이든 겉으로 표현하는것은 상대방이 어땠는가와는 상관없는 나 스스로의 문제이구요. 직접적으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해도 내 감정을 정제없이 그대로 표현한다면 그건 상대방에 대한 폭력입니다.
글쓴이에 동조하면서 남편욕해주는 댓글에 위안을 얻는 어리석음도 없으시길 바라고요. 부모나 형제와 다툰 일을 두고 내편을 들어주면서 내 부모나 형제를 욕하는 친구를 진짜 친구라 생각하는 멍청한 인간은 없을겁니다.
 남편이니까 그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배우자라는 존재가 뭘 의미하는건지 그냥 모르는 인간이겠죠.
북데기  
짬짜면 있잖아...
 
식탐 많은 인간은 거져 줘도 버려야함. 주변에 그런 사람없어서 몰랐는데..먹는거 보면 배려가 보인다 했는데 저렇게 구는 사람보면 짐승같음.
환장  
왜같이 살까?그정도 배려도 없이? 짜장 혼자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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