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치밀해.. 아임뚜렛, 새 채널 개설 전 이런 일까지 몰래 벌였다
- • 15일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갑자기 등장한 `아임뚜렛`
- • 유튜버 아임뚜렛, 이미 5일 전 새 채널 상표 출원까지 마쳐
유튜브 '젠이뚜' 캡처
유튜버 아임뚜렛이 사과문을 게재한 당일 새 채널에 대해 세운 계획이 드러났다.
15일 머니S는 유튜버 아임뚜렛이 새 채널 '젠이뚜'를 개설하고 활동을 재개할 단서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임뚜렛은 이미 지난 10일 새 채널 '젠이뚜'에 대한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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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등록은 타인이 유사상표를 등록할 수 없게 만드는 장치와 같다. 아임뚜렛 상표 출원인은 '홍정오'로 기재돼 있으며, 국내 일반 상표로 출원됐다.
이날 아임뚜렛 새 채널 젠이뚜에는 본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화장하고 금발 가발을 쓴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만화 '귀멸의 칼날' 캐릭터 젠이츠를 코스프레한 모습인 것으로 추측됐다.
아임뚜렛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는 말을 남긴 뒤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머니S에 "어떤 콘텐츠가 올라올지는 모르겠으나 상표까지 출원한 것을 보면 상당히 치밀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하 유튜브 '아임뚜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