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대회에 있는 반칙, "기계도핑"

사이클 대회에 있는 반칙, "기계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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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부터 암암리에 전설처럼 내려오다가
2016년 세계 사이클로 크로스컨트리 선수권대회에서 주행 중 넘어진 선수의 자전거 뒷바퀴가 계속 움직이는 걸 보고 최초로 적발하게 되었고

열 감지기, 자기장 감지기(금속 탐지기) 등을 이용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하였으나
다른 도핑 기술들이 그렇듯 조사 기술보다 도핑 기술이 훨씬 앞서있어서 적발이 쉽지 않다고

선수의 심박이 최고조에 이르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모터도 있어서 선수도 모르게 사용될 수도 있음 (국가 차원에서 도핑을 할 때 선수 모르게 먹였던 것처럼)



선수의 평소 기량과 경기 결과를 비교하여 너무 좋은 성적이 나오면 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잡아내기 힘들다고

경기 전 자전거 검사를 해도 경기에 사용될 거라서 함부로 분해할 수 없고, 작동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외부에서는 어떤 방법을 써도 알아낼 수 없어서 아직도 암암리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함


물론 약물 투여 방식의 전통적인 도핑도 꾸준히 일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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