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문화에 큰 영향 끼치는 홍콩의 슬럼가
바로 홍콩의 구룡성채
샹치 아버지로 알려진 양조위가 말하길 '아편굴투성이에 더럽고, 쥐가 득실거리고, 치외법권이며 무척 위험하죠. 홍콩의 "sin city"예요' 라고 함.
영국도 중국도 아니었던 탓에 세금이 없었고 당시 중국 상황상 온갖 난민들이 득실거렸던 곳'구룡성채'
돈만 있음 뭐든 다 살 수 있었고 온갖 범죄들이 이어졌음.
마약, 성매매는 기본이고 돈만 있음 장기나 사람도 살 수 있었다는 소리도 나옴.
바로 근처에 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낮게 나는 모습이 미디어에 보인다 하면 여기서 모티브 따온거라고 보면 됨.
지금은 철거 됬음.
이건 구룡성채 내부 지도
정말 바글바글하다.. 진짜 어떻게 이런 곳에살았는지 상상이 안갈정도
그런데 남의 비극은 희극이라는 말이 있듯이
완전 멋있어 보이는 곳이다. 물론 살던 사람은 지옥이었겠지만..
다른 나라 사람이 보기엔 정말 이색적인 곳이다
그래서 정말 많은 작품, 특히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구룡성채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공각기동대극장판배경이 구룡성채 모티브고
그 공각기동대를 패러디한 사이버펑크 2077
물론 구룡성채 모티브 배경이었으니 만들때 구룡성채를 참고했을것이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맵에도 구룡성채를 모티브로
최근엔 스플래툰3의 맵도
개냥이 게임 Stray 지하마을도 구룡성채가 모티브다
그 밖에 구룡성채를 참고한 작품도 많은데 생략
정작 구룡성채는 1993~1994년에 철거했고 이젠 공원으로 바뀌었는데도
지금까지도 사이버펑크 작품에서참고하는 건물이 바로 홍콩의 구룡성채다
이런 비슷한 곳이 지구에 또 있을까 궁금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