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미국 13개 주에 한국산 특정 생굴 먹지 말라고 경고 (사포바이러스)
펩시제로
미국 식품의약국은 라스베가스에서 적어도 한 명이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 수 있는 사포바이러스에 걸린 후 13개 주의 사람들에게 한국산 생굴을 먹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다른 아홉명도 가능성 농후)
FDA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포바이러스는 산발적인 위장염을 유발하며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이다.
관계자들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13개 주)에서 생굴을 섭취했으며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소비자, 특히 임신 중이거나 임신이 될 수 있는 사람,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네바다 외에도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등의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FDA 권고가 적용됐다.
이 굴들은 2월 6일에 수확되었고 한국의 한 식품회사에 의해 수출되었다고 FDA가 발표했다.
https://edition.cnn.com/2022/11/24/health/fda-warning-raw-oys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