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구매의 최후.jpg

충동구매의 최후.jpg



미국의 한 남자가 
진짜 개 뜬금없이 오시코시 사의 M1078 군용 2.5톤트럭을 6천달러에 구매했다

 주변인은 물론 본인도 왜 샀는지 모르는 걍 충동구매였다

게다가 마누라가 첫째를 임신 중이라 돈 아껴야 할 때 이런 짓을 했으니
등짝이 남아난 게 기적이었다
당연히 마누라는 물론 남자의 부모님도 이 트럭을 싫어했다.


게다가 사놓고 거의 타지도 않았다. 기름값 엄청 들거든!
대신 장식삼아 주차해놓고 관리만은 꾸준히 해 주었다.



아무튼 이 돈 낭비 트럭은

 

 




카트리나와 맞먹는 피해를 낸 허리케인  `하비`의 내습 당시 
물바다가 된 휴스턴에서
군용트럭답게 강인한 몸으로 물살을 꿰뚫으며
소방차가 물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던 소방관들을 포함해
주민 300명도 덤으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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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페인  
노아의 트럭!


13 Comments
7월바람  
오 멋지다
일상다반사  
등짝을 내주고 300명을 구했구만
나이땈  
와~~~본전 뽑았네~~
헤이헤이  
뿌듯했겠네
ISFP  
캬~ 역시 신뢰의 두돈반.
연경  
와..
쓸모없었는데
쓸모 제대로 있어졌네요
두둥요정  
멋진데

럭키 154 포인트!

풀내음  
존재하는 모든것은 이유가 있다
DABIN  
ㅎㅎ
nemo  
잘써무었네!`
페인  
노아의 트럭!
야봉  
[@페인]
ㅎ 비유
가우리야  
뭔가 계시가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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