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혼자 택시 탄 여성에게 벌어진 일 (CCTV 영상)
토낏- • 술 취한 30대 여성 승객 태운 50대 택시기사
- • 한적한 곳에 주차 후 수상한 행동…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술에 취한 30대 여성을 태운 택시기사가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지난 13일 MBN에 따르면 50대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매체는 택시기사의 수상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함께 이를 단독 보도했다.
[단독] 믿고 탄 택시인데…50대 택시기사 성추행 혐의 입건50대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놀란 여성은 택시에서 뛰쳐나갔고, 택시기...매일방송
지난 12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의 한 한적한 교회 앞에 주차한 뒤 라이트를 끈 택시 기사는 차에서 나와 뒷좌석으로 들어갔다. 뒷좌석에는 술 취한 30대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다. 여성이 도망치듯 택시에서 내리자 피의자는 황급히 차를 몰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피의자는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술에 취한 승객을 깨우려고 했던 것이라며 성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
해당 사건은 현재 차량 내부 블랙박스가 없어 직접적인 증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굳이 한적한 장소에 차를 세워 뒷좌석에 들어갔다는 점, 여성이 뛰쳐나갔다는 점 등을 근거로 성범죄를 의심하고 있다.
한편, 택시기사의 성폭행 시도 등 범죄 행각은 끊이지 않고 있다. 2년 전 지난 2017년 2월 50대 택시기사 강모 씨는 잠이든 20대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했다.
잠든 여성 승객 성폭행하려다 살해…50대 택시기사 검거 | 연합뉴스잠든 여성 승객 성폭행하려다 살해…50대 택시기사 검거, 한국인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17-02-20 22:02)연합뉴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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