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넷플릭스에 없을 수도 있는 영화 추천 6

[스압] 넷플릭스에 없을 수도 있는 영화 추천 6

0 1682 0 발라리안

반가워 개붕이들아. 영화 추천해주러 왔어.

주말에 할꺼 없는 개붕이들은 오늘 추천해준 영화 중 끌리는거 아무거나 찾아서 보면 어떨까?

제목 그대로 넷플에 없을 수도 있는 영화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알아서 찾아보도록!

1. 더문

SF영화로 미래에 달에서 자원을 채취해서 지구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야.

남자는 계약 기간 동안 달에서 자원을 채취해 지구로 보내주는 일을 혼자 하고 있는데 어느날 달에서 사고가 일어나게 돼.

그리고 그 사고 때문에 주인공은 자신이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되고 밝혀진 진실에 충격을 받게 된다는 내용.

되게 조용하고 우울하면서 슬프지만 감동적인 영화야. 늦은 밤에 보기 딱 좋은 영화.

영화가 정적으로 조용히 차분히 흘러가니지루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패스 할 것. 난 3번인가 봤고 볼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진다.

2. 더 리더

독일이 배경으로 남자와 연상인 여자의 러브스토리이자무지하다고 해서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크게 1부 2부로 나누자면 (내 기준으로)

1부는

문맹인 직장인 여자에게 책을 읽어주며 사랑을 키워오던 학생인 남자는 어느날 갑자기 여자가 떠남으로써 사랑이 끊나게 돼.

그리고시간이 흘러 2부에선

남자 주인공은 유대인 학살의 전범들의 재판 과정을 관람하게 되는데 거기서 예전에 연인사이였던 여자를 발견하게 돼.

그리고 또 다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지.

난 2번인가 3번봤고 볼때마다 굉장히 가슴 아프고 마음을 울리는 영화야. 역시나 지루한 거 싫어하는 사람은 패스 할 것.

3. 루퍼

SF 시간 여행물 영화. 우리나라에선 흥행 실패한거 같지만 굉장히 재밌는 영화야.

킬링 타임용으로도 아주 딱 좋은 영화로 흥미 진진하게 계속 흘러가니 할꺼 없는 사람은 보길 강추함.

시간여행물은 굉장히 많은데 이 영화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 아무래도 흥행이 실패해서 그런가 싶은데

SF물 좋아하는 사람, 혹은 막 비밀 파헤치는거 좋아하는 사람, 미스테리 좋아하는 사람,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 등은 꼭 보셈.

난 2번인가 3번 봤는데도 매번 재밌게 봤다.

4.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준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상처도 있기 마련이야. 그 상처가 자신이 만들어낸 상처라면 더더욱.

남자주인공은 어느날 자신의 친 형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고 친형의 아들, 그러니까조카를 잠시동안 맡게 돼.

조카의 입장에선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의지할 사람은 주인공 뿐인데 이상하게 주인공은 조카를 멀리 하면서 이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아.

영화는 점차 진행해가면서 주인공의 숨겨진 과거를 보여주는데...

굉장히 슬픈 영화로 주인공의 과거가 완전히 밝혀지는 순간 난 진짜 펑펑 울었다. (난 참고로 눈물이 거의 없음)

경찰서에서의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전부인과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 대화하는 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 없고 진짜 그 장면들에서는 나도 모르게 감정이 치솟아 진짜 펑펑 울었다.

영화 자체는 자극적인 장면 하나 없이 천천히 정적으로 흘러가니 지루한거 싫어하거나 드라마 싫어하는 사람은 패스할 것.

5. 모스트 원티드 맨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는 영화. 내용은 첩보 영화로

흔히들 스파이 영화하면 액션 먼저 떠오르지? 막 100:1도 다이기는 주인공이 상대방을 추적하고 때려부시고 암살하고 등등.

그러나 이 영화는 굉장히 현실적인 스파이 영화로 액션과는 거리가 멀다.

굉장히 현실감 있게 어둡고 차가운 느와르 분위기로어떻게 목표물을 설정하고 잡아내고 회유하고 처리하는지 보여준다.

주인공과 미국 CIA 대장급(?)의 대사 중 우리가 왜 이지랄 하면서 싸워야 하는 물음에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라는 간단한 답변에

내 머리도 텅, 하고 뭔가에 맞은 느낌을 받았다. 현실적인 스파이 느와르 물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강추한다.

6.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너무 유명해서 패스. 유명한 만큼 재밌는 건 부정할 수 없다. 007, 본 시리즈도 유명하지만 그건 나중에 추천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 시리즈 추천.

1편은 너무 오래되서 지루할 수도 있고 2편은 재미없다. 3편부터는 진짜 재미나게 볼 수 있으니까 옛날 영화는 지루해서 잘 못보겠다 싶은 사람들은

3편부터 정주행 할 것. 개인적으로도 3편 부터 정말 재밌더라.

나도 요즘애들이라 과거에 봤던 1편은 좀 지루하게 본 기억이 난다. 지금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7. 블레이드 러너 2049

SF영화. 인조인간 형사인 주인공은 폐기 처리해야 될 불법(?) 인조 인간을 찾아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아서 안될, 세상에 공개되선 안될무언가의 진실의 실마리를 알게 되고 그 실마리를 따라 진실을 찾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다.

추적을 하고 단서를 따라 갈수록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전작인 SF의 대명작블레이드 러너를 꼭 봐야 한다. 내용이 이어짐으로 어쩔 수 없다.

전작인 블레이드러너는 1980년대 영화로 굉장히 오래된 영화라 지루할 수 있다.(난 2번인가 3번번봤다.)

나는 블레이드 러너를 보고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봤는데 그날 영화를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다음날 바로 또 봤다. 그리고 몇 달뒤에 또 봤다.

일단 러닝타임이 길고 SF 싫어하며 전작인 블레이드 러너를 못 본 사람이면 패스.

8. 셰임

포르노 중독자이자 섹스 중독자인 남자의 이야기. 성적인 것에 집착하지만 정작 진짜 사랑은 하지 못하며 그 허무함을 포르노나 일회용 섹스로 달래고 있다.

프로노와 섹스에 중독된 그에게 여동생이 잠깐 그의 집에 머물게 되고 그와 동시에 직장 내에서 그의 눈에 들어온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남 주인공인 마이클 패스벤더의 미친 연기를 볼 수 있다. 아, 여동생과 뭐 그렇고 그런다느니 하는근친물은 절대 아니다.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니 역시나 지루한 거 못보는 사람은 패스. 난 2번 봤다.

9. 위플래쉬

어느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드럼을 치는 남주인공이 엄청나게 실력 좋은 따듯한 선생님을 만나 대회를 준비한다는 따뜻한 뭉클한이야기.

이 영화로 스승의 가름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으며드럼이 얼마나 멋있는 악기인지도 깨닫게 해주는 영화이다.

스승의 참교육과 그 스승을 가르침을 따라 따라가려는 학생들과 주인공의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하기까지 하다.

마지막 주인공의 드럼치는 장면은 숨쉴새 없이 휘몰아치는게 압권이다.

난 3번봤다.

10. 저수지들의 개들

쿠엔틴 티란티노의 첫 장편 영화이자 충격적인 데뷔작.

어느 식당 테이블에서 팁에 대한 대사로만 평화롭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가 싶더니

갑자기 식당에서 한 창고로 장소가 변하더니피가 철철흐르고 긴장감과 스릴이 온 몸을 지배하는 영화로 바뀐다.

한정된 공간내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대사만으로 어떻게 관객을 조이는지 보여주는 영화.

특히 의자에 남자를 묶어두고 그 앞에서 흥겨운 노래와 함께 잘치게 춤을 추며 귀를 자르는 장면은 지금 봐도 소름 끼친다.

난 2번 봤다.

11. 판의 미로

잔혹한 어른 동화라고 할 수 있겠다.

전쟁통에서 어느 왕국의 공주의 환생으로 태어난 주인공 소녀는원래의 모습을 돌아가기 위해선 3가지 임무를 끝마쳐야 한다는

황당한 벌레의 이야기에동화같은 일을 겪으며 동화속 같은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괴물은 굉장히 유명하다. 단순한 동화 판타지영화로 생각하고 보다간 큰코 다친다. 굉장히 슬프고 잔혹한 어른들 잔혹 동화.

난 3번인가 봤다.

12. 폭스캐처

외국에선 우리나라보다 레슬링이 인기가 많은 종목이더라.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한 충격적인 영화.

이 영화를 보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극적인 장면 하나 없이 천천히 흘러가는데 이상하게 굉장히 불편하고 끝까지 긴장감을 늦츨 수 없다.

뭔가 터질것같은 묘한 긴장감이 계속 서려 있는데 차라리 빨리 터졌으면 싶지만 그걸 계속 이어나가 맨 마지막에 결국은 너무나 충격적으로 터트려 버리는데 이게 실화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레슬러인 주인공과 역시 레슬러였던 그의 형, 그리고 그들의 후원자인 갑부 남자의 이야기이다.

영화가 굉장히 천천히 흘러가며 다큐같은 느낌이니 지루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패스 할 것.

아직 한번밖에 안봤지만 조만간 한번 더 볼 영화.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할게. 오늘 추천한 영화들은 대부분 역동적인 영화가 아닌 정적인 영화들이 대부분인거 같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선 지루하게 느껴지는 영화들이기도 할거야. 하지만 영화들은 전부 좋은 영화들이니 자신이 영화를좀 본다 싶으면 찾아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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