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 영화를 폰으로 보지마세요” 거장 부탁에 SNS 이용자들이 보인 반응

“제발 제 영화를 폰으로 보지마세요” 거장 부탁에 SNS 이용자들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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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넷플릭스서 신작 `아이리쉬맨` 공개한 스코세이지의 당부
  • • SNS에선 폰 아닌 다른 휴대기기로 감상하는 인증 사진들 올라와

 영화 '아이리쉬맨' / 넷플릭스


미국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가 "영화를 폰을 보지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SNS에서는 재치있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마틴 스코세지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평론가 피터 트래버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넷플릭스로 공개한 신작 '아이리쉬맨'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인터뷰 중 마틴 스콜세지는 "한가지 제안할 것이 있다"며 얘기를 꺼냈다. 


스코세이지는 "내 영화나, 다른 대부분의 영화들을 보려면 제발, 제발 폰으로 보지마라. 제발"이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작은 화면으로 영화를 보지말고, 가능한 큰 화면으로 보라는 의도였다. 그는 "아이패드, 큰 아이패드는 괜찮을지도"라고 덧붙였다. 


스코세이지는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등 수많은 걸작을 만든 미국 현대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지난달에는 "마블 영화는 영화(Cinema)라기보다는 테마파크에 가깝다"고 비판했다가 젊은 영화 팬들로부터 '꼰대' 이미지를 얻기도 했었다.



이번 발언도 일부 젊은 영화 팬들에겐 '꼰대' 발언으로 느껴진 듯 하다. SNS에서는 스코세이지 발언을 재치있게 비꼬는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폰'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작은 화면을 지닌 각종 휴대용 기기로 '아이리쉬맨'을 보는 사진을 인증하는 식이다. 


SNS에 올라온 관련 트윗들을 모아봤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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