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부모
터널에서 주행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루프에 어린이 2명이 몸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실시간 충주 ◯◯터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 포착된 벤츠 SUV 차량 위에는 어린이 2명이 몸을 절반 가량 내놓고 있었다.
글쓴이는 블랙박스에 주행 영상이 촬영됐고 차량 번호도 찍혀 있어 신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터널은 공기도 좋지 않은데다가 다른 차량으로부터 돌이나 금속 파편이 튈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로에서 튀어오른 돌에 얼굴을 맞을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누리꾼은 “다른 차량 낙하물이나 튀어오른 돌에 맞거나 차량과 충돌사고가 나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운전자가 부모 맞느냐” “부모는 뭐하고 있는 거냐” 등의 지적도 나왔다.
선루프에 아이들이 몸을 내민 상태로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은 그간 여러 차례 포착돼 온라인 공간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주행 중인 카니발 차량 선루프 위로 어린이 2명이 몸을 내밀고 있는 사진이 보배드림에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지난 2018년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었던 13세 소년이 도로 표지판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루프 위로 탑승자가 몸을 내민 채 차량이 주행하는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도로교통법 제39조 3항에는 ‘운전자는 운전 중 타고 있는 사람 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여닫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시 승용차 운전자의 경우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만약 이 같은 행동을 하다 차량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면 12대 중과실에 해당돼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1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실시간 충주 ◯◯터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 포착된 벤츠 SUV 차량 위에는 어린이 2명이 몸을 절반 가량 내놓고 있었다.
글쓴이는 블랙박스에 주행 영상이 촬영됐고 차량 번호도 찍혀 있어 신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터널은 공기도 좋지 않은데다가 다른 차량으로부터 돌이나 금속 파편이 튈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로에서 튀어오른 돌에 얼굴을 맞을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누리꾼은 “다른 차량 낙하물이나 튀어오른 돌에 맞거나 차량과 충돌사고가 나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운전자가 부모 맞느냐” “부모는 뭐하고 있는 거냐” 등의 지적도 나왔다.
선루프에 아이들이 몸을 내민 상태로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은 그간 여러 차례 포착돼 온라인 공간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주행 중인 카니발 차량 선루프 위로 어린이 2명이 몸을 내밀고 있는 사진이 보배드림에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지난 2018년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었던 13세 소년이 도로 표지판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루프 위로 탑승자가 몸을 내민 채 차량이 주행하는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도로교통법 제39조 3항에는 ‘운전자는 운전 중 타고 있는 사람 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여닫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시 승용차 운전자의 경우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만약 이 같은 행동을 하다 차량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면 12대 중과실에 해당돼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