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자 논란의 네이버 웹소설 보빔드리프트 사건
발라리안
이런 작품이 있었음.
표지는 일단 여자 둘인데 판매 카테고리는 로맨스판타지고 애초에 GL소설을 쓰고 싶었다면 제목 자체에 [GL]을 박기 때문에 독자들은 당연히 평범한 로맨스라 생각하고 읽었음.
그런데 작가 트위터에 이런 얘기가 올라오더니 (진짜 보빔엔딩일까? 하는 트위터에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작가의 답글)
다음날엔 이런 글이 올라옴. 대충 요약하면출판사랑 계약할때 GL이 아닌로맨스판타지로 계약했기 때문에 E북 엔딩은 남/녀 엔딩으로 끝낼거임 실망시켜서 죄송하고추후 타플랫폼에 올릴 개정판의 엔딩은 GL엔딩일거라는 해명글
작품 잘 읽고 있던 독자들은 평범한 로맨스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갑분 GL드리프트를 타버리는데 실망을 해도 우리가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어이없는 상황
그리고 나온 출판사 해명
1. 계약은 로맨스판타지로 했음
2. 그런데 작가가 보빔드리프트를 타려고 했고 트위터에 그 얘기를 살랑살랑 던짐
3. 트윗을 쓰고 나서 출판사에 나 보빔드리프트 해도 되냐고 연락이 왔고 출판사에선 기존 계약대로 마무리 해달라고 했음
4. 작가도 수용했고 계약 종료 후에 진엔딩을 내든 말든 그건 신경쓰지 않기로 했음 물의 일으켜서 ㅈㅅ
같이 올라온 작과 사과문
1. 작품을 쓰다보니 애정캐가 생겼고 트위터에서 바람을 넣으니 귀가 살랑살랑 했음
2. 현재 올라가고 있는 작품은 로판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 GL을 기대하신 독자님들 죄송하고 이후 일정 고지드릴 수 없는것도 죄송
3. 트위터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글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결과적으로 진엔딩(추후 출간할 개정판 엔딩)GL 확정인작품보고 로판인줄 알고돈 쏟아부은 독자들에 대한 사과는 없고 장르사기 쳐놓고 계폭런으로 끝까지 책임도 안진다고 민심은 흉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