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 사람은... 들으면 깜짝 놀란다는 '공유-강동원' 관계
- • 몰랐던 연예인들의 관계
- • 친인척 연예인 모음 5 선
알고 보면 깜짝 놀란다는 연예인들의 관계가 있다. 연예계 숨겨진 인연들을 모아봤다.
1. 공유 - 강동원
뉴스1
배우 공유와 강동원 씨는 사실 '사돈지간'이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 이전 모델 시절부터 친분을 이어왔다는 두 사람은 지난 2004년에서야 서로가 사돈 관계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부산 출신이었던 두 사람의 할아버지들은 예전부터 호형호제하며 지냈던 사이로 알려졌는데, 이후 각자의 자녀들을 결혼시키며 사돈지간이 됐다고 전해졌다.
2. 옥주현 - 박형식
이하 MBC '섹션 TV 연예통신'
가수 옥주현 씨와 가수 겸 배우 박형식 씨는 육촌 관계다. 이는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두 사람이 인터뷰 중 밝힌 내용이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형식 씨는 "옥주현 누나가 밤 12시에 전화를 했다. 급한 일인가 받았더니 악보를 펴라고 하더라. 그래서 새벽까지 개인 레슨을 받았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옥주현 씨는 "각별한 부분이 있는 게 우리는 육촌 관계다. 집안 사람들끼리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못하면 더 혹독하게 혼내야 할 것 같아서 밤에 악보를 펴고 메모하라고 한 것"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3. 박원숙 - 박소담
뉴스1·박소담 씨 인스타그램
배우 박원숙 씨와 박소담 씨 역시 최근 육촌 관계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친척 관계가 알려지지 않기를 원해 절친한 동료 배우들 역시 몰랐다고 알려졌다. 이는 자칫 박소담 씨의 배우로서 성장이 '박원숙 덕분'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4. 최명길 - 권율
SBS '가로채널'
배우 최명길 씨와 권율은 이모-조카 사이다. 지난 4월 SBS '가로채널'에 출연한 권율은 "사실은 최명길 배우가 저희 이모"라고 밝혔다. 약 8년이라는 무명 기간을 지나온 권율은 해당 사실을 철저히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채널' 출연 당시 권율은 "배우로서 가는 길에 이모의 존재는 가족으로서 좋지만, 이모에게 누를 끼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며 "지금은 지름길 같지만 언젠가는 돌아갈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들이 아물며 단단한 살이 될 것이다. 이 상처들이 앞으로 얼마나 도움 될까'...그런 생각으로 견뎌냈다"고 고백했다.
최명길 씨 인스타그램
5. 현미 - 노사연 - 한상진
tvN '명단공개'
가수 현미와 노사연 씨 그리고 배우 한상진 씨는 모두 가족이다. 노사연 씨와 한상진 씨는 이종사촌 지간이고, 두 사람의 어머니들은 현미와 자매지간이다. 즉, 노사연 씨와 한상진 씨는 현미의 이종 조카들이다.
지난 7월 tvN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한상진 씨는 "우리 집안은 배부르다고 말하면 혼나는 집안"이라며 "우리 가문은 먹는 것에 제일 예민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상진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