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갑자기 '막걸리 한잔' 가사 읽고 우는 이효리

밥 먹다가 갑자기 '막걸리 한잔' 가사 읽고 우는 이효리

4 14982 2 릅갈통

최근 이효리네 아버지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함










읽다가 감정 확 올라와서 엎드려서 움 ㅜㅜ

윤혜진도 같이 움



가사가 너무 자기 얘기 같음











또 감정이 올라옴




























어느새 아빠의 고단했던 삶을 이해하게 된 이효리

사실 이 날 이정은, 엄정화와 먼저 만났을때
아픈 아빠가 제주도로 내려오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얘기 했었음

올해만 친구 부모님상을 세 번 다녀와서
이제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를 느낌

아빠가 이효리 어릴때 많이 엄하셨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살기 힘들었을까 하는 마음이었다고..




아빠의 갈라진 손톱 이야기는
어릴때 자주 듣던 에피소드였는데

맞선을 볼 때도 숨기셨었대
그래서 효리 엄마는 효리 아빠의 손가락이
없는 줄 아셨다고 함

갈라진 손톱은 효리 아빠가 17살때 낫으로 쑥을 캐다
다쳐서 남은 상처라고 함

당시 큰 아버지가 다친 효리 아빠를 나무라며 때렸다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실수하면 크게 혼났다고 해 ㅜㅜㅜ

효리와 마찬가지로 엄하게 자란 효리네 아빠





















최근 아빠와 시간을 가지며 왜 그렇게까지 엄하셨는지
못 물어볼것 같았던 질문도 하고
대화하며 용서, 이해를 하게 됐다고 함


신고


4 Comments
KR9  
가우리야  
ㅎㅎ남 우는거보면 왜케 나도 찡해지는지..
야봉  
인순이 아버지 노래도 좋은데..
나이땈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