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년 만에 '본업'에 몰두하다 북받쳐 눈물 쏟은 가인 (영상)

무려 4년 만에 '본업'에 몰두하다 북받쳐 눈물 쏟은 가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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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이어 진짜 오랜만에 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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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인, `스튜디오 음악당`서 노래하다 울컥해
이하 유튜브, 'CAKE POP'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손가인·32)이 오랜만의 무대에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CAKE POP'에 Btv '스튜디오 음악당' 7회 영상이 올라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곡 '내가 날 버린 이유'를 라이브로 불렀다. 가인은 "그때 내가 한 말 기억하니. 울면서 애원했었지. 돌아갈 곳 없는 난 어떡해"라는 첫 가사를 불렀다. 1절 중반까지 몰입하던 가인은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울컥했다. 북받친 감정에 터져버린 눈물이었다. 

멤버들은 "괜찮아", "잠깐 쉬었다 해도 돼"를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가인은 "얘기 나누고 조금 진정되면 해도 될까요?"라고 양해를 구었다. 작사가 김이나(40) 씨는 "절대 저럴 애가 아닌데"라며 "몇 년 전에 (가인이) 힘들었었다. 무대 공포증도 겪었을 정도로"라고 걱정했다. 


가인은 노래를 부르기 전부터 "인이어를 4년 만에 잡았다"라며 오랜만의 무대에 여러 감정이 교차한 듯 보였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지난달 28일 새 앨범 'RE_vive'로 컴백했다. 가인은 자신 때문에 공백이 길어진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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