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보려고 kbs 퇴사한 아나운서 근황

수능 보려고 kbs 퇴사한 아나운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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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8년생 34살, 몸이 안좋아서 한의원을 다니다가 새로운 꿈이 생겨 kbs 퇴사


2. 1월 퇴사지만 수능 공부는 진작 일과 병행하며 시작했음


3. 현재 특별한 휴식시간 없이 매일 공부만 하는 중


4. 이미 수학 기본 개념 강좌와 문풀 다 끝내고 현우진 드릴 (현우진 커리는 기본강좌인 시발점. 심화 개념인 뉴런. 문풀 드릴 순.. 보통 드릴은 꾸준히 공부한 고3 수험생 기준 여름에 나감) 풀고 있음


5. 이과로 수능 안보고 문과로 본다 함. 문과 한의대 도전


6. 영어는 본인이 대일외고 출신에 연세대 다닐때 교환학생으로 미국도 가고 현지 기자 생활도 해서 영어는 원어민 수준에 가까움


7. 수능 국어 역시 언론고시 통과자 답게 별로 안어려워함


8. 외국계 컨설팅 회사 다니는 남편이 평일 퇴근후. 주말은 거의 종일 채팅방 관리해줌


9. 사탐은 기본 아나운서 짬밥 만으로도 현재 성적이 잘 나온다 한


10. 거의 수학에 올인하고 있음. 특히 삼각함수 그래프, 비율관계, 다항함수 미분과 적분 같은 수2(문이과 공통 과목) 관련 내용을 A4용지나 드릴에서 열심히 그리시고 계심.


11. 공부할때는 유툽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향. 본인은 채팅창 꺼놓고 무섭게 집중만 함.


12. 현 수능은 인강이 너무나 잘나와서 학원 다닐 필요성을 못느낀다 함. 집에서 독학으로 마음 굳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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