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안에서 제사가 사라져버린 이유

어느 집안에서 제사가 사라져버린 이유

8 77529 0 겨울엔아아






 

신고

  Comment

BEST 1 두둥요정  
조상 잘 모신곳은 명절에 해외 간데요 뉴스만 봐도 공항에 사람 많던데요


8 Comments
서휘  
제사차례 이거 양반님네 권력상징임 울 조상 짱이다  성씨자제가 원랜 없었고 그냥지배층만 있었다 장군이름이 돌쇠 왕이름이 백정 이렇게 지었구 성씨 자체가 없었구 이렇게 가다 지방유지들 건너사는 누구다 하려구 성씨만들어쓰다가 개화기때 노비면천 되면서 거의다 주인네 성씨따라서 김이박 성씨 무슨 0씨 이렇게 근데 내세울께 집안 조상님들이지 그래서 제사상 거하게 차려서 ㅋ 유교국가인나라에서 제사란 즉 그집안의 권력이라 불천위라 해서 울집안 대단한사람 있어요
제사란 4대증고조부 할아버지 아버지 이렇게 지내는데 불천위라해서 나라에서큰공세웠다구 제사 지내라구 불천위 제사 지내라구 함 이게 큰 명예라  하구지내지요 거기다 시제 집안 어른들 한꺼분에 지내는 제사 집안 권력 중심 장손 이 제주가 되어서 권력 행세  결론은 가부장적 의례행사라구 생각 합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지금은 많이 줄었는데. 종가에 장손 집안이라 제사 12번 에 설 추석 에 시제 총 일반적인 제사가 달 한두번 큰제사 1번 명절이면 제사 집에서 한번 성묘 가서 1번    근 20년지내더니 이제 젊은사람은 거의 안오고 오던 어르신 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간소하게 하다  축복?인지 저주인지? 코로나가 터져서 많이 모이지를 못하니 서서히 줄어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줄어들어서 올 초 명절때 큰제사 명절 차례만 산소에서 모시고 시제 집에서 만 모시는걸로. 합의 했는데 솔직히 저희 또래는 못마땅 함 30대 인데  아마 나이 드신 어르신 돌아가시구 나면 명절 차례 밖엔 지낼계획 없다

차례란 뜻이 차와 다과를 드리는 건데 쓸데없이 많아져서 고생 하는거지 그리구 예전 음식 많이 한 이유가 영양소를 섭취할 기회가 없으니깐 음식 많이 해서 먹 었지.

  우리 아부지도 할아버지 돌아가심 설 추석 만 지내구 말꺼임

 이말 하면 화내실 어르신들 많은데 ㅋ

  명절때 일은 여자들 엄마 작은엄마만 하구 남자들 나두 그렇지만 밤 조금 깍구 술판 만 벌이지 제사는 남의집 귀한 딸 데리구 와서 남의 한번도 못 본 어르신 밥 차려드리는거 라 생각 하지요 ㅎ

암튼 제사라는게 저는 권력 유지형 인것 같어요

  누가 그러덥니다 어느집 할머니가 큰 집 작은집 아들 있고 고모들 있는데 생전에 나 제사 안모신다구 생전에만 잘 해드린다구 만난거 사드리구한다구 할머니도 동의 하셨구 근데 돌아가시구 형제 남매끼리 엄마제사 언제할꺼유 물어보니 나안지낸데 지내구 싶음 너희들이 알아서 지내라 작은아들 아내한테 제수씨가 지내실꺼유 우린 못지내유 이렇게 말하니 꿀 먹은 벙어리 되더래요

 나두 장손이지만좀 특이한케이스 라 큰할아버지가 장손 인데 그집에 아부지가 양자로 들어가셔서 나두 장손이지만 그렇다구 장남은 아님  나도 나중에 아버지 어머니 제사 그냥 차 아님 술 간단한 다과 거리만 올리구 말꺼임

제사 정석대로차리자면 그냥 복잡해 그걸 다 기억 할필욘 없다구 생각 하구 성묘도 오던 사람만 오지 다 나이드신분 나중에 그냥선산에 계신분 다 납골당에 모실 예정임

제사란게 결국엔 가부장 적인 권력 유지라구 생각함
오늘하루  
그냥 제삿날 모여서 돌아가신 어른들 얘기하며 식구들끼리 얼굴이나 보고 밥 먹고 나눠 내시고 헤어집시다
야봉  
절레절레~  고모냔들이 더 나쁨
본인들도 며느리면서
일상다반사  
으이그..
까탈남  
조상이 잘 돌보았으면 명절에 후손들은 해외여행 다니고 있지 돈 펑펑 써대면서.
두둥요정  
조상 잘 모신곳은 명절에 해외 간데요 뉴스만 봐도 공항에 사람 많던데요
마델  
지네 부모제사인데 음식은 남이해서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암  
제사 말짱  황이지요...
고려시대나 조선초기는  일반인들 은  제사안지냄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