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나요?”라고 묻자 '20명'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꺼낸 말

“후회하나요?”라고 묻자 '20명'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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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얼굴도 공개돼

  • • 유영철 “범행 후회하지만, 타협하고 싶진 않다”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유영철 / 연합뉴스


연쇄살인범 유영철(49)이 소름 끼치는 한마디를 남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연쇄살인범 4명을 집중 분석했다. 

정두영(50),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50)이다. 이들이 각자 10년간 살해한 피해자를 합하면 52명이다. 사망한 정남규를 제외하면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들의 현재 얼굴도 공개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유영철과 강호순을 만났다. 교도소 내 접견은 녹음이나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작진이 이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따로 전했다.  

강호순은 별다른 대답 없이 접견을 마쳤다고 한다. 반면 유영철은 흔쾌히 제작진과 만났다. 제작진이 "범행을 후회하냐"라고 묻자 유영철은 "후회는 하지만 타협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유영철 발언에 관해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자신의 범죄를 거래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제작진에게 "유영철은 법 위에 살고 있다. 밖에서는 형법을 어겼고 교도소 안에서는 형집행법을 어겼다"라며 "그에게 법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OCN '나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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